인적자원 개발론
배을규 지음 / 학이시습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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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향되지 않은 HRD이론을 담은 이론서적.

 

이 책은 2012년 지금 현재 HRD분야에서 트랜디하게 사용되는 용어를 근본적으로 배제 했다고 생각한다. HRD실무를 수행하면서 들어본 다양하고 분야별 대표하는 용어들을 대변하지 않지만, 그런 용어들이 어떤 배경에서 탄생할 수 있었는지 객관적인 관점으로 편향되지 않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는 HRD업을 수행하면서 매번 생기는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 “이 활동이 교육대상자들에겐 어떤 영향을 주는 거지?” 등의 HRD활동의 기원에 대한 해답을 객관적이게 설명하고 있고, “저기서 이런 용어의 HRD를 하니까 나도 해야겠다등의 주체적이지 못한 HRD활동을 최대한 배제 할 수 있게 해준다. 간단한 예를 들어서 ISD를 언급하지 않지만, 그에 관련한 배경이야기는 설명이 되어 있다. 이는 우리도 ISD를 활용해야 제대로 HRD활동을 하는 것이라는 환상을 깨버리는 첫 걸음이다. (예를 든 것 뿐이지 ISD를 뭐라하는 것은 아니다. 오해 없길 바랍니다.)

 

, HRD활동의 어떤 분야에 대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선택지를 착안하게 해주고,

좀더 객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 또한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HRD분야의 용어들이 어디에서 왔는지도 알려준다.

 

이 책의 단점으로는 책을 읽고 나서 실무에 바로 활용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또한 HRD분야에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는 분들과 실무에 경험이 적은 분들이 읽기엔 사실 벅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타 다른 HRD분야의 서적을 읽다 보면 생기는 또 다른 의문점을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없다는 것은 미리 밝혀둔다.

 

본 서적의 자세한 리뷰는 http://hrd100.tistory.com/18 에서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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