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할 때 예전에 우리 학교 다닐때처럼 계산만을 강조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교구를 활용 하고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탱그램(Tangram)이라고 하는 칠교놀이랍니다.
오직 7개의 조각들로 구성된 칠교놀이는 그러한 단순성에도 불구하고 폭넓고 다양한 많은 대상들을 표현할 수 있다는 신비로움을 지니고 있어요.
수학적 추론은 물론 수의 연산, 측정에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예전부터 우리 까르보와 함께 다른 건 몰라도 칠교놀이는 꼭 엄마랑 같이 활용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에 조이매스의 칠교판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기존의 칠교놀이~ 사실 저희집에도 엄청 많이 있지만 활용도 제대로 못하고 조각조각 지금 어딘가에 굴러다니고 있어요.
하지만 조이매스의 칠교놀이는 이렇게 교구 정리 홈이 따로 있고, 박스안에 넣어서 보관할 수 있답니다.
또 파랑과 빨강의 트윈칠교로 구성 되어, 도형의 중앙부분에 자석이 박혀있어요.
평행사변형은 뒤집으면 뒤집었을 때 같은 도형이 나오지 않으므로 앞,뒤로 자석이 박혀 있구요.
그리고 워크북을 고정할 수 있는 귀여운 달팽이 자석도 함께 들어있답니다.
보이나요? 자력이 얼마나 센지....
이건 워크북을 고정할 수 있는 칠교놀이판이예요.
워크북을 사용할 때 뒷면을 받혀서, 자석칠교를 붙일 수 있답니다.
아이들은 아직 소근육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교재에 올려놓고 해당 모형을 맞추다 보면 모양이 많이 흐뜨러지거든요.
특히나 저희 까르보는 그러면 계속 징징대면서 엄마랑 같이 하자고 하는데
조이매스의 칠교판은 자석이 있어서 모양이 흐뜨러지는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이건 까르보가 받은 수준1 워크북이랍니다.
교구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활용방법, 기대효과 등이 나와있어요.
또 각각의 워크지 밑부분에 학부모 가이드가 나와있어,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엄마표로 활용하기 좋겠더라구요.
까르보와 함께 조이매스의 칠교판을 만나봤어요.
교구를 개봉해보더니 엄마는 못찾았던 칠교놀이판을 까르보가 찾아주었답니다.
워크북을 보자마자 펴더니 이거 빨리 해보고 싶다고 성화였답니다.
까르보는 이런 도형 맞추기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즘 한참 재미를 붙이고 있었거든요.
이렇게 재미를 붙여서 새로운 무언가를 찾고 있었는데, 조이매스의 칠교판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 같아요^^
달팽이 자석을 어디에 쓰는거냐고 묻길래 그 용도를 알려줬더니~
스스로 워크지 뒷면에 자석칠교판을 놓고 달팽이자석으로 고정한 후, 하나씩 하나씩 해당 모양을 찾아 올려주었어요.
역시나 강력한 자석덕에 한번 놓으면 고정이 되니 엄마가 일일히 모양을 다시 맞춰줄 필요가 없네요.
덕분에 아이도 짜증내지 않고 재미있게 학습을 즐길 수있었답니다.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한참을 앉아 워크북을 풀었어요.
아무래도 모양이 고정이 되니 아이 스스로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은 스스로 정리도 해주었답니다.
조이매스 칠교판, 앞으로 저희집에서 사랑받는 교구 중 하나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