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5개국어 능력자 - 들리는 외국어를 모두 내 것으로 만드는 기적의 바로바로 현지 언어 습득법
염정은 지음 / 카시오페아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어느덧 중국에서 생활한지 3년 남짓.
하지만 기대하는 중국어 실력에는 미치지 못해서 답답한 상황, 관심가는 책 제목을 발견했다.
글쓴이 역시 학창 시절에는 언어적으로는 전혀 재능이 없다고 느꼈고, 오히려 이과과목에 재능이 있었다고 했다.
나 역시 딱 떨어지는 답이 나오는 수학이 더 재미있었다.
글쓴이와 나의 공통점을 발견하면 더 책 내용에 빨려들게 되지....^^
그래서 읽기 시작한 책 내용.
무엇보다도 구체적이고 짧은 기간을 잡고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학습법이 눈길을 끌었다.
나도 항상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더 집중하게 되는지라..
짧은 기간을 정해두고 구체적으로 어떤 목표를 성취하고자 정해두고 한다면 훨씬 성취감도 크고 의욕도 높아지리라.
특히 현지 친구들을 사귀고, 그들을 통해 모르는 표현을 적고 녹음한 후 매일 귀가후 혼자 집에서 큰 소리로 그날 모은 표현들을 잠들 때까지 연습하는 것.
이 역시 참 좋은 방법이리라 생각된다.
낯선 이와 대화하는 면에서 소극적인 편이긴 하지만, 외국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꼭 극복해야 하는 부면!!
친구들에게 좀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개개인들의 다양한 표현법들을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책을 통해 배운 학습법을 실천하봐야겠다.
나도 3-4개 외국어를 하게 된다면 좋겠지만, 일단 하나라도 완벽하게 해보자!!!
나의 외국어 학습에 다시한번 자극을 준 도움이 된 책^^ 지금 외국어를 공부하고 있다면, 어떤 자세나 방법으로 하는게 좋을지 지침서로 삼아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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