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라는 제목과 함께
동화책 끝에 들어있었던 엽서는
선물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을 전해주었습니다.
안에르보의 깜찍한 발상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야기가 너무 창의적이면서 철학적인 책인 것 같습니다.
동화책이지만 그림의 느낌도 어른스럽다는 느낌을 받았고,
세련된 느낌이 있었습니다.
간단한 이야기이지만,
너무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 책입니다.
특히나 곰의 자세나 오동통한 배를 너무 귀엽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 책은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게 된 책 중 하나입니다.
오즈의 마법사를 리즈벳의 독특한 느낌으로 만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편집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서
여러권 받은 책 중에 가장 먼저 읽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