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함께 가라 - 정체된 삶에 문을 열어줄 최초의 희망심리보고서
셰인 J. 로페즈 지음, 고상숙 옮김 / 알키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희망이 고이면,어느새 미래가 된다."

 

 

곧 있으면 새해가 다시 시작되고,희망찬 새해를 향해 우리는 또 희망을 품고 나아갈 것이다.이렇게 삶에 있어 희망은 어둠속에서도 빛을 내는 한줄기 빛과 같은 것이다.그렇기에 희망을 품고 사는 사람들의 삶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삶보다는 좀더 밝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다.

 

가끔 희망조차도 가질 여유가 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화면 속에서 만날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때가 많다.희망조차도 가질 수 없는 삶은 어떤 삶일지..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상상하기 어려울수도 있겠지만,그런 삶일 수록 더욱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희망'을 갖는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기에,결코 사람에 따라 차별적으로 주어지는 일이 아니기에 더욱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젖는 희망 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현재 캔자스 대학교의 경영학 교수이며,미국 심리학협회 회워으로 활동하고 있다.책 속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예시로 들어 '희망'이란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각 장별로 왜 희망을 이야기할까,나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다면,희망도 학습할 수 있다,희망을 전염시켜라란 주제로 구성되어있다.희망이 무엇인지,희망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희망의 힘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느끼게 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희망을 가지면 미래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원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 극복해야 하는 장벽을 좀더 분명하게 볼 수 있게 돈다. 하지만 단순히 소망만 하는 경우 노력은 허물어지고, 이에 따라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수동적이 되어 성취 가능성이 낮아진다.실패나 상실을 소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렇지만 소망적인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고 이를 희망이라고 부르는 것은 잠재적으로 큰 파괴력을갖는다.

 

책을 읽는 동안 희망을 통해 인생을 바꾼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실제 그들이 사용한 희망전략,희망 학습법 등을 통해서 희망과 함께 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었던 시간이었다.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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