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반짝이는 너에게 - 매일이 똑같아 보여도
그림에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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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반짝이는 너에게
매일이 똑같아 보여도

우리의 평범한 매일을 반짝이게 만들어 준 너를,
지금 사랑할게, 천천히 크렴!

모든 부모를 위로하는 그림에다 작가의 신작
오늘도 반짝이는 너에게

지친 육아를 살포시 위로해 주는
그림에다 에세이
나도 그림에다 작가의 그림과 글로
큰 위로를 받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도 보면 맞아 이럴때가 있었지
그땐 그 순간이 지나가지 않을것만 같이
더디고 힘들었는데
정말 그 또한 지나가리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좋았지 한다

그림에다 작가는 육아 이야기를 하려던 것이 아닌
아내의 일상을 기록하는 데서 출발해
아내에 대한 관찰이 유독 돋보인다
그 때문에 많은 독자들이 내 이야기 같다며 공감한다

한 소절 한 소절이
어쩜 이렇게 다 내 이야기 같은지
나만 이렇게 힘든걸까
내 육아만 이렇게 어려운걸까
항상 육아에 물음표이던 그 순간 순간

늦은 시간 육퇴한 오늘밤도
오늘도 반짝이는 너에게 읽으며
육아로 지친 마음을 위로 받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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