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본편은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 외전 나와서 좋다 ㅋㅋ
색다른 에피소드가 있어서 그런지 본편의 연장선이 아니라 더 흥미로운듯.
사실 공 캐릭터는 내 취향이 아니라 수 캐릭터만 보고 간건데,
그래서 그런가 외전이 본편보다 좀 더 취향이었음 ㅋㅋ
가볍고 살짝 유치하고 달달한 인소감성 소설을 읽고 싶다면 추천
소소하게 재미있던 작품. 나쁘지는 않았지만 삼각관계 특성상 한명이 망한 사랑이 된다는 점에서 숨길 수 없는 찌통이... 좀 더 길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 소재가 나쁘지 않아서 짧은 게 아쉬웠던 작품. 보통 이런 단권은 씬 위주던데, 이건 스토리 중심이라 마음에 들었다. 아무래도 삼각관계인만큼 감정선이 중요하니까. 후반 스토리도 흥미롭고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작품!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궁금해진다.
뚜옹리님 소설은 거기 서 밖에 안 읽어봤는데, 후원자의 거리도 거기 서랑 비슷한 느낌의 작품이에요. 공은 그린듯한 개아가공에 광공, 어떻게든 수한테 수치심을 주려고 하는데, 수 캐릭터가 정말 어마어마한 아방수에요. 아방수가 이기는 세계관에서 나올 법한 그런 아방수요. 그래서 공이 수치심을 주려고 해도 안 통하는 게 이 소설의 포인트인 것 같네요. 오메가버스나 SM 키워드가 들어가 있지만 그게 주축이 되는 스토리는 아니에요. 수가 많이 아방하고 어리게 느껴지는 것만 괜찮으면 무난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