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의 시대
홍욱희 지음 / 범양사 / 1998년 11월
평점 :
절판


먼저 요즘 교양 과학 서적의 출간이 홍수(?)라 할만큼 폭발적으로 증가 하였다. 즐거운 일이다. 7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신과학총서'란 이름으로 60여권을 출간한 범양출판사에게 과학 서적 독자로서 감사드린다. '생물학의 시대' 란 책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은 거의 국내 작가에 의한 과학 서적이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인데도 번역 출판이 아닌 국내 서적이란 점이며, 또한 책 내용 역시 수준급 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생물학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는 독자들도 생물학에 대한 전반적인 조망과 발전 과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다만 한가지 흠은 128쪽 마지막에 설명되어 있는 AGCT 염기의 결합 방식을 설명하면서 잘못을 범하고 있는 것은 옥의 티이나, 빠른 시일 내에 바로 잡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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