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하는 한국사 독해훈련

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한국사 4권 - 조선 2 ㅣ 1일 1독해 한국사 4
큰곰자리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9년 6월

우리 집 어린이 한국사를 책임지고 있는

메가스터디의

1일1독해 한국사.

벌써 3권째 이어지고 있네요~

5학년 2학기부터 시작된 한국사.

처음 시작은 어렵지 않지만 ...

 6학년2학기때는  세계사까지~

차츰 배워야 내용이 많아지는 건 당연한 일.

한국사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는 집도 많으신 듯하더라구요~

하지만 우리 집은

메가스터디 1일1독해 한국사를 만나고부터

한국사에 대한 걱정을 조금 덜게 되었답니다.

요즘 방학이 계속 연장되어 아이도 엄마도 힘들어요... 

아이들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보니

급기야 안하던 짓을 하기시작합니다~

깊속히 넣어 두었던 보드게임도 이것저것 꺼내오고...

안 읽던 책도 꺼내보는 진귀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요.

덕분에 묵혀두었던 한국사 책들도 꺼내읽고

좋은 점도 있긴 하네요^^   

아이들이 한해 한해 지날수록

억지로 시켜서 되지 않은 일이 생긴다는 걸 느끼게 되는데요~

책 읽기가 그중 하나인 것 같더라고요.

역사 관련 책은 거들떠도 안 보더니 많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확실히 아는 것이 생기니 관심을 가지게 되나 봅니다.

좋아요!!

    1일1독해 한국사는

저학년도 충분히 읽고 소화할 수 있는 내용과 분량이라

 일단 모든 면에서 합격이랍니다^^

우리 딸 1일1독해 한국사 하는 시간은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가볍게 글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대하니

접근성이 너무 좋아요.

이번 주에 공부한 내용들은

수원화성, 박제가, 정약용, 풍속화, 판소리, 한글소설, 서학,

김정호와 대동여지도, 세도정치, 홍경래의 난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강화도조약.... 등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이렇게 이야기가 시대별로 흘러가면서

역사 속 인물이나 사건, 제도 ,문화 등 다양한 글감들을 담고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연스럽게 지식이 쌓이도록 했답니다.

매일 하나의 글감을 읽고.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가볍게 문제를 풀어

확인하는 방식이라

이 부분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요.

이젠 우리 딸 채점까지 본인이 스스로 해주니~

엄마는 할 일이 없어요.

ㅎㅎ  

문제아래  한편에는

지문을 읽으면서 필요한 내용 또는 추가적인

역사용어 설명이 잘 정리되어있어

글에 대한 이해가 쏙쏙쏙~

지문 내용을 빠짐없이 다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어요.

한국사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내용들이기에 정확하게 읽고,

글을 이해해야만 답을 찾을 수 있으니

 분명 독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매일 글 읽는 습관은 물론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독해력까지 ~up.

 

독해력을 기르려면

무조건 어려운 글을 읽어야 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너무 어려운 글을 읽게 되면

 글의 내용조차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독해를 할 수가 없다고 해요.

그러 의미에서 1일 독해 한국사는

독해 실력을 올리는데도 충분히 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인문, 사회, 기술,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지문은 독해의 폭을 넓히는데도 큰 힘이 되겠어요.

 그 과정에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건 금상첨화^^

메가 스터디 1일 1독해 한국사로

한국사에 어떻게 준비해줘야 하나? 하는 걱정은 넣어두셔도 되겠어요~   

수학과 맞짱 뜨는 유형기본서 유형맞짱

유형맞짱 초등 수학 6-1 (2021년용) - 새 교육과정 ㅣ 초등 유형맞짱 수학 (2021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엮음 / 미래엔 / 2019년 1월

늦어진개학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본의 아니게 아이 수학 진도는 쭉쭉 나간다는 거

고것 하나

 좋은 점이네요!!

ㅎㅎ

좋아해야 하는 거 맞겠죠^^

덕분에 우리 딸 수학 중심으로 1학기 예습이 끝나고

유형 맞짱으로  다지기 시작했어요.

6학년 1학기 1단원은 분수의 나눗셈입니다.

학습계획표를 먼저 세워보기로 했어요.

매번 매일 1장 ~2장 이렇게 일률적으로 공부를 했었는데요.

이제  곧 중학생이 될 테니...

 스스로 공부할 내용을 계획 세워 해보는 연습이 필요할 듯합니다.

마냥 엄마가  옆에서 일러주고 끌고 갈 수는 없으니 말이죠.

이게 계속 습관 되면 끝도 없지 싶어요.

사실 유형 맞짱에는 학습계획표 가이드라인이 있어요^^

어럽지 않게 계획을 정리해보도록 도와준답니다.

그래도 스스로 해본다는 게 중요하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일단 계획한 대로 열심히 잘 지켜나가보자구요~ 

자연수÷자연수의 몫을 분수로 나타내기.

핵심 개념

차시별 교과서 개념을 설명하는 부분.

그림을 이용하여 직접 색칠하면서

예습할 때 한번 했던 내용들이라

개념 정리는 빠르게 읽으면서 확인해도 되겠답니다.

틀리는 문제가 있으면 다시 돌아오기로 하고

가볍게 읽고

문제로 확인해보았어요. 

 

개념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보조 설명이나

 문제해결에 유용한 내용을 따로 

개념+ 를 추가하여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문제푸는데 tip이 될수 있으니 꼼꼼히 챙겨놓고 있어요~

유형 맞짱에는  

자연수÷자연수의 몫을 분수로 나타내기.

이 하나의 개념으로

 5가지 유형의 문제로 세분화 시켜놓았어요.

1÷자연수의 몫을 분수로 나타내기

몫이 1보다 작은 자연수 ÷자연수를 분수로 나타내기

몫이 1보다 큰 자연수 ÷ 자연수를 분수로 나타내기

자연수 ÷자연수의 활용

마지막은 실생활 통합교과 문제로 마무리.

1÷자연수의 몫을 분수로 나타내기에서는

도식을 이용하거나. 그림으로 나타내기,

기호, 수카드를 이용하여 몫이 가장 큰 나눗셈 만들기.

간단한 개념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보도록 했어요.

19번 문제는 중요 표시가 있네요!!

처음 보면 도형 기호 때문에 이게 뭘까??

어리둥절할 수 있지만.

나눗셈의 기본적인 개념이 잘 정리되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어요~

실생활 통합교과 문제는

 실생활 관련된 문제나 다른 과목과 수학이 연계된

통합교과 문제를

하나의 유형으로 다루는 문제들입니다.

수학 교과서에서 자주 만나는 문제 유형이죠~

문제가 길어지면 징징거리기부터 했던 딸인데~

이젠 문제가 쭉 ~길어져도 문제없어요.

 필요한 부분만을 찾아 밑줄부터 긋고 시작하네요~

많이 발전했어요^^ 

유형별 문제 곳곳에 등장하는

중요와 도전 문제는

조금 더 신경을 써서 풀어야 하는 문제들입니다.

유형별 문제를 다 풀고 나면

차시별로 필요에 따라 

유형+문제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교과서 이외에 유형을 설명과 함께  따로 다루었습니다. 

수학 문제집을 풀면 많이 등장하는

바르게 계산하기, 수카드문제~

아주 단골 문제들이죠!!

곡 필요한 유형의 문제들을 빠트리지 않았어요.

계산 결과가 가장 작은 나눗셈식을 만들려면

->분수의 분모가 커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계산 결과가 가장 큰 나눗셈식을 만들려면

->분수의 분모가 작아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뒤에 대분수를 이용한 문제도 등장하니

놓치지 않도록 신경 써야겠어요.

문제 아래에는 tip 제공하는 문제들도 있어요.

 풀다가 막힐 때는 이용할 수 있겠어요.

되도록이면 이런 도움 없이 풀어내는 것이 좋겠죠...

유형맞짱은

유형별로 다양한 문제들을 대표문제를 시작으로

반복해서 풀어 익히도록하고 서술형문제까지 모두 담고 있어요~

해결 전략 익히기

식을 만들어 해결하기, 그림을 그려 해결하기,

거꾸로 풀어 해결하기, 단순화하여 해결하기 등

고난도 문제를

다양한 해결 전략으로 풀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문제 해결 전략을 이용하여 고난도 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확실히 기본 유형 문제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졌어요.

대표 문제를 따라 풀어가다 보면

복잡한 문제도 차근차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단원 마무리

표준에서 실력까지 난이도를 구분하여 풀어볼 수 있도록 했어요. 

표준은 실제 학교 시험에 나왔던 문제 중에서 출제율이 높은 문제.

실력은 학교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해결 전락 익히기까지 완벽하게 잘 소화했다면 단원 마무리는 문제없어요~

딸도 잘 마무리를 했어요.

 

유형 총정리 평가

부록으로 20문제 씩 4회 분량입니다.

학교 시험에 대비하여 실력을 점검하는 용으로 사용하면 딱이겠네요~ 

우리 집 6학년 어린이는  

길어진 방학을 계기로 삼아

 유형 맞짱 초등수학으로 열심히 풀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엔 더 안 좋은 소식도 들리고;;

개학을 언제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인 것 같아요... 

딸아이 학교는 별다른 과제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 더욱더 엄마가 알아서 챙기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수업공백이 커지지 않도록

유형 맞짱으로 계속 이어갈려구요.   

유형 맞짱 한 권이면 든든하지 싶네요.

3주 완성! 예비고3을 위한 수능기출 국어독서 300제 |

3주 완성! 예비 고3을 위한 수능기출 국어 독서 300제 (2020년) ㅣ 3주 완성! 예비 고3 수능기출 (2020년)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0년 2월

# 수능 독서를 시작하는 예비 고3 학생들을 위한 입문서

3주 완성!

예비 고3을 위한

수능기출

국어 독서 300제

책을 펼치면 제일 먼저  학습계획표가 있는데요.

교재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3주 완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요.

목차를 보면서  자신에게 맞게

 계획을 세워

수능기출 국어독서를 시작하면 되겠네요. 

 

수능기출 국어독서 300제는

 책의 활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1단계: 시간에 맞춰 지문을 읽고 기출문제 풀기

2단계 : 문단별 중심 내용을 채우면서 지문 내용 정리하기

3단계: 글 전체의 주제 파악하기

4단계 : 지문 체크리스트를 통해 지문의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 점검하기

5단계: 지문과 관련된 배경지식 쌓기

6단계 : 문제를 푸는데 거린 시간, 문제풀이 결과 등을 점검하고 복습 계획 세우기.

교재를 만들면서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지

 얼마나 고민했겠습니까~

공부하는 각자의 방식이 있겠지만...

책 활용법은

수능 독서를 처음 접해보는 학생들에게는 아주 좋은 길잡이가 되겠어요^^

수능기출 국어독서 300제의 목차를 살펴보면

3주차에 걸쳐서 각 독서 지문들의 주제가 매우 다양하네요.

매주 7일 학습을 원칙으로

6일차까지는 수능 독서 기출을 풀어나가고

7일차에는 한 주 동안 공부한 지문의 어휘들을 모아 공부하도록 했어요.

어휘 교재를 따로 사용할 만큼

국어공부의 기본 중의 기본은 어휘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한자와 예시 문장으로 설명하고 있어 빠르게 익힐 수 있겠어요.

어휘까지 꼼꼼히 챙기면서

수능 독서를 훈련해볼 수 있는 좋은 구성인 것 같아요.

 

각 회차마다

공부한 날짜와 시작 시각을 적는 란이 있어요.

국어지문 ! 시간과의 싸움 아니겠습니까~

매번 실전처럼 연습해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래에 목표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면서 최대한 맞춰 풀어보도록 하려고요.

하루 2~3개의 지문, 10문제 속에는

 인문/예술/기술 등으로 주제가 나누어져 있어요.

주제별로 내가 어떤 부분에서 약한지 확인해보면서 

주제별로 쭉 몰아서 복습해보는 방법도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공부하는 방법이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교재를 200%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중학교 때부터 국어교재 중 

지문을 먼저 요약하는 부분이 있는 책을 선호했었는데요~

마더텅 수능기출 국어독서 300제에도

문단별 중심 내용을 정리해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지금까지 국어 공부를 해오면서 실제로 지문 파악에 확실히 도움이 되었어요.

빈칸을 채워 넣으면서 지문을 읽는 방법과

중요한 부분을 가려내는 방법을 익힐 수 있을 겁니다. 

지문을 다 읽고 나면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해볼 수 있는 지문 체크리스트가 땋!!!

읽은 지문을 한 번 더 완벽하게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겠어요.

각 문제 옆에는

지문이나 문제에서 필요한 내용을 추가적으로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배경지식 더하기까지 !!

 충분한 설명으로 지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요.

가끔

경제나 법, 과학기술 같은 지문을 풀다 보면 지문을 읽었는데 뭔 소리인지??

문제를 풀어봐도 도통 알 길이 없고, 막막할 때가 있잖아요;;

이럴 때 이 배경지식 더하기가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학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듯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루 공부한 내용을 마무리해보는 시간이네요.

그날 푼 문제들을 시간, 틀린 문제까지 꼼꼼히 정리해볼 수 있도록 했어요.

 문제 풀고 채점하고 오답 확인하고 끝이 아니라

이렇게 표로 매일매일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분석해 나가니

내가 공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알 수 있고

부족한 부분까지 한눈에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그날 공부한 내용을 확실하게 정리하고

다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 확실한 마무리 방법이 되겠어요.

그리고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문제집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풀이와 해설 아니겠습니까!

이 책은 해설지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고등 교재 해설이 문제보다 더 많은 양을 차지할 정도로

 대부분 아주 자세하게 설명이 잘 되어있지만...

많은 내용을 담다 보니 깨알같이 작은 글씨로 시력테스트하기 일쑤였는데...

마더텅의 해설은  보자마자

와우~ 

한눈에 쏙 들어왔어요.

지문 분석, 지문 해설, 이해, 정답, 오답, 오답의 근거... 등을

도표를 이용하거나, 다른 글자색, 형광펜 처리까지

 다~  달리 표현하고있고,

게다가 

 어려운 어휘를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되도록 파란색으로 표시, 정리되어 있어요

마더텅의 해설지는 그 어떤 교재보다 쉽게 알아볼 수가 있었어요.

빠른 정답과 함께

각 문제당 정답률과 매력적 오답이 있어

 객관적인 난이도 또한 추정해 볼 수 있어요  

해설지를 잘 활용한다면

  더욱 심화된 공부를 할 수 있겠어요.

 

특히나 선지 하나하나 분석해가며 어떤 부분이 선지를 틀리게 만들고

어떤 부분이 선지를 맞게 만드는지까지 설명해주고 있어요!

게다가 평가원에 이의신청한 문제에 대한 답변까지 실려있어

문제에 대한 한치의 의문도 남기지 않도록 신경 썼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딱이겠어요.

독서지문을 어려워하고

비문학을 조금 가볍게 풀고 싶은 사람들,

시중 판매되고 있는 문제집 문제량이 많아 부담스럽다고 느끼신 분에게 추천하고

고3뿐 아니라

고1, 고2 학생들도

수능기출 입문서로 탁월한 선택인 것 같아요.

한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자~

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한국사 4권 - 조선 2 ㅣ 1일 1독해 한국사 4
큰곰자리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9년 6월

#시대별로 읽고 이해하는 매일 한국사 독해 훈련

메가스터디 1일1독해 한국사 4권

 조선시대

메가스터디의 1일 1독해 시리즈 중 한국사로 쭉 공부해오고 있는데요~

선사시대부터는 워낙 많이 접한 내용이라 살짝 패스하고

지금 조선시대 두 번째 진행 중입니다.

특별히 역사에 관심 있는 아이가 아니라

한국사를 관련 책은 멀리한 우리 딸입니다.

그나마 읽었던 책은 어린이 삼국유사, 삼국사기 정도^^;;

한국사는 학습만화도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하지만 1일1독해로 한국사를 시작하고부터는

어떻게 한국사를 공부시킬까 하는 걱정이 사라졌어요.

 1일1독해 한국사는 제목처럼

하루에 하나의 글감을 읽고,

읽은 내용을 확인하는 문제로 풀어보는 방식입니다.

글감 자체가 길지 않아 

 집중해서 읽기 딱입니다.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눈으로 설렁 읽다 놓치는 부분이 생기기도 하기에

글을 읽으면서 필요한 부분 꼭 체크하도록 하고 있어요.

1일1독해 한국사는 기본적으로 시대의 흐름 순으로 흘러갑니다~

교재 아래에 연표로 표시해주고 있어요.

내용을 다 외우지는 못해도 인물이 살았던 시기,

사건의 전후 내용을 파악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어요~

여기에~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 제도를 다양하게 이야기로 이어가는 구성입니다.

4권을 시작하기 전~ 얼마 전 끝낸

1일1독해 한국사 3권을 꺼내 한번 살펴봤어요.

3 권 마지막은

인조가 삼전도에서 청에 항복하는...

병자호란의 치욕을 잊을 수 없었던 효종이

 북벌에 힘을 쏟은 이야기로 끝이 났어요.

(효종은  북벌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지만...)

1일 1독해 한국사 4권은

효종이 북벌 준비에 온 힘을 쓰다 보니 나라 살림이 어려워진 것은 당연한 일...

여기에 조선의 백성을 힘들게 하는 세금,

공납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

 대동법의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대동법은 세금으로 특산물 대신 쌀을 내게 한 것이에요.

땅이 없는 농민은 내지 않아도 되고,

땅을 많이 가진 양반을 세금이 늘어나 대동법을 반대했지요.

공평한 방법 같은데...

양반들이 너무 이기적이라며 딸이 한소리 하네요;;

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안용복

이 내용은 이미 잘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하더라구요.

독도에 대해 공부하면서 안용복 님에 관한 일화를 공부한 적 있다고~

얼마 전 일본에서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하는  TV프로그램을

 딸이랑 같이 본 적 있는데요...

일본 도서관에도 분명!!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자료가 버젓이 남아있는데...

막무가내로 우기는 우익 단체의 모습을 보면서 뜨악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

더 놀라운 건

 역사적 사실이나 증거자료가 있다는 것조차 알지 못하는

일본 사람이 더 많다고 합니다.

일본처럼 잘못된 역사를 숨기려 하고...

억지로 우기기까지 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딸이랑 거품 물고? 분개한 기억이 나네요.  

이래서 제대로 된 역사 공부가 중요한 것 같아요

1일1독해 한국사는

각 글감들이 인물이나 사건, 혹은 제도,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쓰여있다 보니

역사를 어렵지 않게 대한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탕평책, 소론, 노론... 어려운 용어들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쉽게 풀어 쓰기도 했을 뿐 아니라

간단한 문제로 내용들을 바로 확인해볼 수 있어

더욱 쉽게 여기는 것 같아요.

1일1독해 한국사에는

모내기법 , 골뿌림 법, 보부상, 미투리, 상평통보...

요즘은 잘 접하기도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등장해요.

글을 읽어가다 보면 무슨 말인가 싶지만~

 곳곳에

역사 용어 풀이 또한 잘 되어있어

글감을 이해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따로 설명해주지 않아도, 모르는 용어를 찾아가면서 확인할 수 편하더라구요~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학.

이 부분 공부한 내용을 보니~

학창시절 엄마도  실학자와 책을 연결하면서 열심히 외운 기억이 나네요^^

실학이 나오게 된 배경과

백성들이  잘 사는데 실제로 도음을 주기 위한

실학자들의 노력 등을 알 수 있었어요.

지금은 저 책들과 학자들을 외우기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이나 내용을 이해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어요.

 

개혁을 펼친 왕, 정조 

이 부분은 많은 이야깃거리가 있는 부분이죠~

영조, 사도세자, 정조까지

사도세자에 관한 내용을 우리 딸은 아직 잘 모르고 있더라구요;;

마침 오전 시간 여유도 있겠다~

핸드폰을 손에서 좀 떼어놓기 위해 영화사도를 다시 봤답니다.

사도세자를 결국 죽음으로 몰고 간 영조의 속뜻을 알기는 부족했지만...

1일1독해 한국사로 이 부분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쳤을 텐데

영화를 보면서 가볍게  관계 정도는 알아두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1일1독해 한국사 공부도 하면서

 아이들이랑 같이 영화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좋네요;;

좋은 쪽으로 생각해야겠죠^^

매일 한 장씩 하나의 글감을 읽고 역사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 외에도

매일매일 글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만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워요~~

1일1독해 한국사 조선시대 이야기

계속 이어집니다~쭉^^

[100자평] 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6-1 (2020년)

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6-1 (2020년) ㅣ 초등 디딤돌 수학 (2020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9년 9월

기본개념서이지만 응용문제, 실력문제까지 충분히 활용해볼 수 있어,새학기 예습용으로 딱 좋아요.그래서 우리집은 방학마다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