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헤밍웨이가 자바스크립트로 코딩한다면 - 피보나치, 팩토리얼, 행복수, 소수, 메서드 체인에 대한 문학 거장들의 기발한 해법
앵거스 크롤 지음, 김나솔 옮김 / 한빛미디어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 소개
요새 프로그래밍 언어가 화두인 만큼 그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스타일의 서적이 늘어나고 있다.

ex.
Bible, Cookbook, 입문서부터 고급서, 개발 프로세스, 라이브러리 or 프레임워크 가이드 등등

이 책은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지 않을까 싶다.
그 이유로는 제목부터 표지 그리고 책 한 장 한 장 어느 하나 눈에 띄지 않는 곳이 없으며
이런 튀는 요소 속에 다양한 문학 거장들을 JavaScript로 표현해내는 재미있는 책이다.
기술적으로는 피보나치, 계승(Factorial), 리팩토링 등 기술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 한다.

이 책의 흐름은 이렇다.

1. 작가의 프로필
2. 작가의 작품 설명이나 성장배경 등 스토리
3. 작가의 스타일에 맞춘 재미있는 코드

한결 같은 흐름이지만 다양한 개성의 25명의 문학 작가들을 모두 담아냈고
그에 따른 다양한 개성의 코드들을 볼 수 있다.

  • 한권의 책으로 다양한 코드 스타일을 맛보다
보통의 개발 서적은 언어 또는 시대적인 권장 코딩 스타일 혹은
작가의 스타일에 따라 책에 담겨있는 코드가 다르다.
한마디로 한 권의 책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코드를 본다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다.

이 책에서는 개성이 강한 다양한 작가들을 JavaScript 코드로 설명하려 하기 때문에
다양한 JavsScript의 코드를 이 얇은 한 권의 책으로 맛볼 수 있다.

또한 책 디자인부터 설명까지 세부적인 요소까지 따라주니 지루할 수 없이 술술 익힌다.

  • 재미에 비하여 부족한 설명
다양한 개성을 코드로 담으려다 보니 변수명 조차 이해가기 힘든 코드가 많았다.
챕터 별로 코드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거나 또는 충분하거나 격차가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해당 챕터에 해당하는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거나 이해도가 있다면 재미가 더해지지 않을까 싶다

  • 총평
위에서 술술 읽힌다고 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JavaScript의 이해도가 깊은 개발자들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필자는 기초가 부족하여 읽는 데 어려움이 굉장히 많았다.)
아직 JavaScript 기초가 부족하신 분들에게는 힘들 수 가있다.

어느정도 JavaScript에 대한 이해가 깊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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