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계산왕 1학년 2권 - 도와줘! <마음의 소리> 나는야 계산왕
김차명.좌승협 지음, 조석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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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무서워 하는 아이들, 혹은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면

효과가 좋을만한 책 만화책인지 초등수학교재인지 곁만보고는 알 수 없는

재미있는 수학책을 만났네요~

저희 아이들 '마음의 소리'만화를 TV에서 본 적이 있는데

(솔직히 마음의 소리는 제가 더 재미있게 본 만화^^;;)

웃음이 터지는 포인트가 있는 만화라 너무 재미있어했는데

이 마음의 소리를 이용해서 수학개념을 설명해놓은 교재가

나는야 계산왕 이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애봉이~

ㅋㅋ

애봉이와 석이가 공부를 도와주러 온 느낌이에요

만화 정독하는 느낌의 울 비비~

역시 마음의 소리는 재미있다는...

수학도 마음의 소리에서만 볼 수 있는 그 느낌으로 웃겨주는~

백은 그냥 큰 수가 아니고

한동안 밥상에 복숭아만 올라올 만큼 많다는 설명에

큭큭~ 저희집 아이들과 저의 취향 저격~

어떻게 1학년 수학을 이렇게 설명을 할 생각을 했을까요?

진짜 작은애가 완전 몰입해서 보더니

슥슥 문제 풀기

문제가 글씨도 엄청 크게 나와있어서

1학년이 풀기 참 좋아요~

무엇보다 재미있게 개념을 이미 파악을 했으니

문제가 더 쉽게 느껴지고 1일분이 문제가 그리 많지가 않아서 좋더라고요

문제가 너무 쉽다면서~

금새 뚝딱 풀어버리는 나는야 계산왕

정말 계산왕 될 것 같네요~

수학에 부담을 많이 느끼거나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더 좋은 수학교재가 되어 줄 것 같은 마음의 소리 '나는야 계산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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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 공룡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4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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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내일같고 내일이 오늘같은

오늘이 무슨요일이냐고 물으면 기억이 안나는

아이들이 학교를 안 가니 줄말인지 평일인지도 모르겠네요

저 뿐 아니라 아이들도 매일이 똑같다보니 이제 많이 지쳐가는 중이에요

이렇게 무료한 일상에 무기력을 타파하기 위한

집중력을 높여주는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으로 시간을 보내봤어요    

뭐든지 언니와 함께~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도 언니와 함께하는 비비~

처음 시범을 보이면서 정확하게 금에 잘 맞춰서 붙이라고 신신당부

이번에 해본건 공룡편~

저희집에 조금 어려운 명화 스티커 아트북도 있고

동물, 곤충, 탈것도 제작년에 했었는데 참 좋아했었거든요

매번 할 때마다 느끼지만 아이들은 참 스티커를 좋아한다는...

이렇게 스티커가왕창 들어있는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이에요~

스티커 붙이는 거 좋아라하는 아이들 우와~ 하는 양의 스티커들~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이 단순히 스티커만 붙이는 놀이북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공룡의 특징과 종류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있고

스티커를 붙이면서 생김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요

바탕 그림에는 숫자가 씌여 있어서

각 숫자에 맞는 스티커를 조각조각 붙여 나가다 보면

금새 공룡이 뚝딱 완성이 되는 스티커 아트북이에요

둘이서 사이좋게 너하나 나하나 붙이다 보니까

금새 완성된 티라노 사우르스 모습~

한번 시작하면 한권을 다 하고싶어 하는 우리 어린이들~

순식간에 뚝딱뚝딱 책의 반권을 완성해 버렸네요~

스티커를 붙이고 나면 정말 완성도 높은 그림이 되어서

오려서 액자로 해놓아도 좋을 것같아요~

요즘 학교를 못하서 아이들이 무료하고 힘들어하는데

스티커 아트북과 함께 힘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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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 아프로디테 - 영원한 미의 여신,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명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문이재 지음 / 봄이아트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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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가치 100프로

 아이들에게 그리스로마신화의 맛을 알게 해주고

 그와 관련된 문화를 보고 느끼게 해주는 책~

 명화를 통해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에 대해 알아보게 해주는

 '명화로보는 그리스로마신화' 아프로디테 편을 함께 감상했습니다.  

이 책은 진짜 읽는다 라는 표현보다는 감상한다는 표현이 더 걸맞는 책이에요

그리스로마신화가 여러 문화와 얘기들에 나오는 기초상식이면서

또 나름 내용이 복잡하지만 재미가 있어서

아이들이 읽고 알면 좋지만 참 책이 다양하잖아요~

어떤걸 먼저 보게 할까 싶을때 혹은 이미 아이들을 위해 쉽게 나온 그리스 로마신화를 보았을 때

명화로보는 그리스로마신화를 보면

그리스로마신화를 더 자세히 알고 싶게 하는 동기가 되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이미 살짝 쉬운 그리스로마신화 전집을 봤었는데

명화로 보는 요 책을 보더니 왜 아프로디테가 미의 여신인지도

눈으로 보니 더 좋다면서 더 자세한 내용의 책을 다시한번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명화 그림들만 덜렁 나와있는 것이 아닌

아프로디테와 얽혀있는 신화의 내용과 함께

명화가 같이 연결되서 나오는~

한번쯤은 본 적이 있을 법한 명화들~

저도 여러번 본 명화였지만 자세한 내용은 몰랐는데

왼편의 빨간 망토(?) 두른 신이 에르메스가 구름을 걷는 중인 그림이라네요~

아이들도 배우지만 저도 배우네요~

글밥은 많지 않지만 그림을 보느라 한장 한장이 느리게 넘어가는 책이에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미술관 같은 곳들도 못가는데

책으로 대신 문화생활 하는 느낌이에요

뭐든 요즘 함께하는 두 아이들~

친구들을 만날 수 없으니 더 많이 붙어다니고

더 많이 함께하고 대신 더 많이 싸우네요~ ㅠ.ㅠ

그래도 비교적 참 둘이 잘 놀아요~

그리스로마 신화 명화도 둘이 함께 보면서 여러가지 얘기를 하더라고요

미술관 가는 것도 참 좋아하는 아이들이었는데 요즘 그렇게 못하니

이렇게 대리만족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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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초등 수학 1-2 (2023년용) - 한 권으로 끝내는 개념 기본서 초등 메가스터디 수학 (2023년)
메가스터디 초등 수학 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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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19로 학교를 가지 않으니

아이들이 하루하루 규칙성 없이 헤이해질까 걱정되어서

시작했던 메가스터디 초등수학인데요~

1학년 1학기 문제집은 이미 여러권 풀어서 지겹다기에

1-2문제집을 풀었어요~

어려워 할까 살짝 걱정도 있었는데

다행히 설명이 쉽게 또 이해하기 쉽게 나와있어서

무리없이 잘 풀다보니 곧 완북이 코앞이랍니다.

6주 완성인데 이미 4주차까지 풀은...

이렇게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교과서 개념을 잡고나면 개념확인을 할 수 있는 문제들까지~

특히나 개념서들 중에 문제양이 가끔 적거나 한 문제집들도 있는데

메가스터디 초등수학은

이렇게 부록으로 계산력 다지기 연산 문제집까지 함께 들어있어서

개념을 잡고 개념을 완벽하게 익힐 수 있게 되어있어요

다양한 문제들을 풀면서 확인하고 이해하고 반복을 하다보니

 틀린문제없이 대부분 너무 잘 풀더라고요^^

비로 학교는 못 가고 있지만 알찬 시간을

메가스터디 초등수학과 함께 보내고 있네요~

 

아이가 점점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많아지고

이제 학교가면 자기가 가장 공부 잘 할것 같다며 뿌듯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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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말해 봐! 한림아동문학선
무라카미 시이코 지음, 쿠마쿠라 타마미 그림, 김버들 옮김 / 한림출판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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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끔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뭔가 이상한 느낌은 있는데

아이가 무슨 문제가 있는지 말을 안해서 속상할 때가 있지요~

큰아이는 워낙 다 쏟아내고 얘기하는 아이지만

비비는 특히나 뭔가 속으로 끙끙댈 때가 있는 아이인데요

'나한테 말해 봐!'는 아이들의 이러한 심리와 또 엄마의 마음을 고양이라는 중간 매개를 통해

잘 나타는 그런 책이라 아이도 엄마도 공감이 가는 책이에요

 귀여운 고양이가 크게 그려져 있는 표지~

저희는 책들의 표지를 그냥 보지만 않고

꼭 아이들과 표지를 보면서 속 내용 추측해보기 게임도 하곤 하는데요

표지 안에는 책의 내용이 많이 담겨있어서 자세히 보는 편이에요

표지에도 있지만 고양이와 남자아이가 주인공인

나한테 말해봐~

고양이는 '미케누나' 남자아이 이름은 '토모'에요

어느날 갑자기 토모는 자기 이름을 부르지 않고

자기 이름이 '유짱'이라고 해요~

걱정된 엄마가 고양이 '미케누나'에게 학교에 따라가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아봐다 달라고 해요~

근데 학교에서도 역시나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토모~

이렇게 아이들이 뭔가 감정의 변화가 있는것 같은데

말을 안하려고 할 때마다 저도 참 답답했는데

이 책에서는 고양이가 중간자 역할을 해주더라고요~

저도 참 요런 고양이 탐난다 생각을 했는데 말 안하는 때가 있는

저희 아이들도 이런 고양이가 있으면 자기가 하고싶은 말 다 할 수 있을텐데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들 아직도 저에게 다이렉트로 얘기할 수 없는 속 얘기들이 있나봐요 ㅠ.ㅠ

토모는 자기 이름에 대해 물어봤을 때

엄마가 얘기를 안해줘서 자기 이름이 싫어졌다고 하는데요

사실 엄마도 엄마나름의 이유가 있었어요

토모의 풀네임인 토모히로는 어릴때 떠나버린 아빠의 이름과 엄마의 이름을

섞어서 만든 이름이었어서

엄마도 그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아파서 얘기를 못했던 거에요

이렇게 엄마도 속상해서 우는데...

아이들은 엄마는 늘 씩씩한 줄만 알죠~

저도 어릴때 저희 엄마가 우시는것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었는데

저희 아이들도 제가 늘 씩씩한 줄 알다가 지난번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제가 막 우는걸 보고 깜짝놀라서 엄마 많이 슬프냐고 걱정을 많이 해주더라고요

물론 아이들 앞에서는 엄마들은 모두들 씩씩하지만

엄마도 사람은 사람이니 슬플수도 아플수도 있는데

아이들은 아직 그걸 모를때가 있더라고요^^;;;

여튼 토모도 엄마의 마음을 미케누나에게 듣고 엄마를 이해하게 되요~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다시 사용하면서 예전처럼 잘 지내게 된답니다.

가끔은 서로 속마음을 얘기하기 힘들어서

토모네 미케누나처럼 중간에서 얘기를 들어주고 전해 줄 사람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저희는 그런 존재가 없으니까

앞으로 혹시 저희에게 이런상황이 온다면

대신 서로 솔직히 서로의 마음을 용기내 이야기 하기로 약속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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