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미세 플라스틱 주의보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10
태미라 지음, 김소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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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세상에

 미세플라스틱이 많다는 얘기를 뉴스에서도 보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아이와 함께 우리집미세플라스틱주의보를 보고나니

 생각보다 더더더 많은 우리 주변의 환경오염물질들

 그리고 우리 건강도 헤치는 화학물질들이 많더라고요

책표지부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들이

하나 가득 그림이 나와있네요

책표지부터 짐작가는 우리 주변의 참 많은 환경오염 물질들이에요

우리집 미세플라스틱주의보의 등장인물들은 이름도 참 재미있는데요

아빠는 다팔자 엄마는 임걱정 누나는 다반함, 그리고 주인공은 다허세~

책을 보고나면 정말 이름 잘 지었다 싶은 재미있는 이름들이면서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이름이었어요

아이들이 화학물질에 대해, 그리고 화학물질의 나쁜 영향에 대해 공포를 느끼는

케모포비아 등의 상식적인 내용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이 되어있어서

요즘 논술 등등 때문에 상식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에게 참 좋은...

책과 함께 우리 집안에 숨어있는 화학물질이 얼마나 많은지

직접 함께 찾고 비교도 해 보았답니다.

그냥 샴푸는 샴푸이지 화학물질인줄 몰랐던 스텔라

이것저것 우리 주변에 엄청 많다며 깜짝 놀라더라고요

내용이 만화 반 내용 반 설명반~

섞여섞여 있어서 술술 읽힌다네요

환경과 관련된 어찌보면 참 주제가 무거운데 말이죠

미세먼지보다 무서운 미세 플라스틱~

미세 플라스틱의 안좋은 영향에 대한 내용과

또 우리가 하루에 신용카드 한장씩을 먹고 있는 것과 같다는 내용

경각심도 불러 오면서 또 환경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까지

알차게 알려주는 책~

요즘같은 때에 꼭 한번 봤으면 하는 그런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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