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대 처세 수업 - 어떻게 나를 지키며 성장할 것인가?
쉬원쥐안 지음, 나진희 옮김 / 글담출판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직장인의 필수 도서 "처세"에 관한 책이다.

거의 모든 처세에 관한 중요 요점을 간략하게 모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목차만 봐도 그 내용을 알 수 있어 다시 되새기기도 쉽다

 

인간관계에서 조직에서 조심해야 될 것, 해야 할 것, 하지말아야 할 것에 대해 예를 들며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인생을 놀이 삼아 대충 살면 무엇도 이룰 수 없다,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면 영원한 노예일 수 밖에 없다" 라는 괴테의 말도 충분히 공감이 갔다.

특히 직장에서는 자기 감정을 드러내지 말고, 남의 흉을 보지 말고 계산하지 말라는 말은 직장에서 뿐만아니라, 인간관계에서 필요한 말 같다.

 

일만 열심히 일하면 언제가는 알아줄거라는 기대감보다는 상사와도 자주 소통하여 자기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고, 상사의 주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염두에 둔다면 직장에서 인정받기는 쉬운 일이리라.

상사의 잘못도 직접적으로 얘기하기보다는 돌려서 알게끔 하라는 것도 결국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항상 감정을 다치지 않게 하고 자기의 인격을 닦으라는 뜻 같다.

"이용당할 것을 걱정말고, 이용당하지 못할 것을 걱정하라"라는 문구는 그것이 지식이든, 물질이든, 보이지 않는 감정이든 간에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다소 충격적이면서 사실적인 내용이었다

조직이 클수록 직원들과의 경쟁은 치열해지고, 직장 정치라는 말이 나오는 때에 이런 처세에 관한 책은 도움이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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