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열긴 열었는데 이게 글만 쓴다고 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특히 혼자만 보고 싶어서 쓰는 건 아니니 조회수나 공감 되는 글을 쓰고 싶은데 이게 맞나 싶고 막막할 때 바로 요책을 만났어요 저자분이신 에린쌤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책으로 만나니 더욱 반갑고 신뢰가 갔었어요 실용서라 딱딱 할줄 알았는데 술술 너무 재미있게 읽힌다는 점 그리고 한 챕터마다 요약 팁과 생각하게 하는 메모 질문들 까지 깨알같는 팁들 포인트 딱딱 제대로 집어주십니다 책 하나하나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조회수가 조금씩 느는 걸 볼 수 있어서 더욱 즐겁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고두고 읽으면서 활용하고 싶어요 수익성만 강조하는 블로그가 아닌 개인 블랜딩과 성취감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조언이 제게 딱 필요한 내용이였습니다 초보부터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에게도 정말 추천합니다!!
제목만 보고 사이보그, 판타지 이야기인가 했는데 가족들이 저마다 디스크 수술을 하고 틀니와 보청기를 끼고..그 모습이 마치사이보그 같다는 말에 웃펐다. 50대를 바라보는 작가와 노부모 함께 밭농사를 지으며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생생하다. 밭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가족과 반려묘 나, 우리네 사는 이야기다.귀촌 귀농을 꿈꾸는 사람 혹은 귀촌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추천하는 책이다. 나도 귀촌을 한 사람으로 많은 부분 공감하며 읽었다. 길지 않은 호흡의 위트있는 글이라 틈틈히 읽다 보니 금새다 읽었다. 어떤 이야기를 읽을 때는 나도 부모님이 생각나 전화한통 드려야겠다 생각했고 반려묘 이야기를 읽을 땐 우리 강아지를 쓰담쓰담하며 웃음과 감동이 있는 가족 일상 에세이다.인생 선배로써 툭툭 내맽는 글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조언들이 좋았다. 그리고 따뜻해지는 책을 다 읽고나니 세분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