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와 개념의 과학나라 4 - 야생 거위와 조류의 생태 원리와 개념의 과학나라 4
손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원리와 개념의 과학나라 4- 야생거위와 조류의 형태> 이 책은 꽤 오랜 구간이지만 요즘 스토리텔링이라는 교육 추세에 꼬옥 맞는 책이다.

이 책은 울 아이들이 좋아하는 닐스의 모험에 철새이야기, 조류의 특징을 잘 담아냈다.

야생거위와 집에서 기르는 거위의 차이점을 알게 되고 늪이나 간척지에서 자주 볼수있는 조류들의 단체 생활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 하게 된다.

닐스의 모험 속에 다양한 생물에 대한 지식을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고~~주인공들의 대화 속에서 자연과 과학의 세계도 친근하게 느껴진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러기...기러기는 야생 거위를 말한다.

집거위는 야생거위를 사람들이 길들여서 생겨났고 야생거위들은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철새이다 . 하지만 장소가 맘에 들면 멀리 이동하지 않고 한곳에 머무르기도 한다.

야생거위들이 하늘을 날때 V자 형태로 날아가는 이유는 떼지어 날아가면 71%가량 더 오래 나루 잇다고 한다. 모든 새들이 함께 날개를 퍼득이면 새가 편하게 날수잇는 공기의 흐름이 생긴다. 한마디로 비행양력이다.

아이들과 지난주에 항공우주 과학박물관을 간 적이 있었다.

그때 해설자 분이 비행기가 뜨는 원리를 잠깐 설명 해주셨는데 추력, 항력, 중력, 양력 이 네가지 힘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비행기가 뜨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비행 양력이란 말이 나오자 울 아이가 대뜸 그때 본 기억이 나는지 비행기뜨는 힘? 맞죠? 라고 말하기도한다.

닐스는 야생거위와 함께 생활하면서 서열에 대한 관계도 이해 하게 된다.

사회적 무리를 이루고 있는 동물들은 지도자가 따로있고 서열로 모든 행위의 순서가 정해진다는 것도 알게 된다.

몰텐이 독감에 걸리자 닐스의 고민이 시작 된다. 야생거위는 어느정도 저항성이 있지만 집오리였던 몰텐은 오랜 비행에 몸이 피곤해 져서 독감에 걸리게 된 것이다.

몰텐이 걸린 조류독감에 대한 것도 알아보면서 사람과 동물사이에 전염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원리와 개념의 과학나라 4- 야생거위와 조류의 형태> 이 책은 아이들이 동화책 처럼 읽으면서

조류와 철새의 살아가는 방법에 관심을 보이게 만든다. 그리고 책을 읽으명서 아이들이 부쩍 질문도 많아지고 닐스와 몰텐의 비행을 따라가면서 모험과 지식의 습득까지~~동시에 느낄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