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잡는 비주얼 생물학책 - 바이러스에서 인류세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생명과학 지식 50 30초 핵심 과학 공부 시리즈
닉 배티 외 지음, 김소정 옮김 / 궁리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생물 과학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서 생물 관련 도서를 자주 보는 편인데, 이번에 

생물학 개념 잡기 좋은 책을 만났다.

바로 <개념잡는 비주얼 생물학책> 이란 책인데, 이 책으로 생물에 대한 정반적인 기초 지식과 개념을 배울 수 있었다.
생물은 학교에서 교과수업으로 하고 있어서 <개념잡는 비주얼 생물학책> 이 책 읽어보면서 개념도 잡고 이해하며 읽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했다.

며칠 전에도 아이가 학교 모둠수행 평가 생물 과제로 복제에 관한 주제 발표 자료를 만들던데.. 이 책 미리 알았다면 참고 자료로 활용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으니 말이다.

<개념잡는 비주얼 생물학책> ​이 책은 생명, 유전자, 발생과 생식, 에너지와 영양, 진화 그리고 생태학 분야의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개념을 사전적 구성으로 설명하고 있다.

거기다 비주얼이란 제목답게 150여장의 사진 삽화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줄기세포, 유전자 변형등 사회적인 논쟁거리가 되는 문제들도 별도로 다루고 있고, 그 분야에 업적을 이룬 생물학자들의 이야기도 등장해서 정보의 다양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암(CANCER) 를 살펴보면, 암은 세포의 돌연변이로 과도하게 증식하면 종양이 되고 이것이 혈관을 타고 전이 된다. 나이를 먹을수록, 혹은 비만, 음식, 알코올 섭취, 방사능 노출 등에 의해 DNA에 돌연변이가 생겨 암세포로 발전 한다고 한다.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다.

더구나 '3초 분석​'이라고 표기된 부분에는 핵심이 정리 되어 있어서 개념 잡기는 더더욱 쉽게 되어있다.

 

다만, <개념잡는 비주얼 생물학책>  이 책에서 삽화에 대한 설명이 없다는 부분은 좀 아쉽기만 하다.

생물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이 봤을때, 어떠한 구체적인 설명도 없이 삽화만 보고는 삽화가 무엇을 설명하고 있는 지를 한번에 간파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암튼, 개념부터 출발하는 생물과학을 보여주는 <개념잡는 비주얼 생물학책> ​~!

이 책속 분야별로 담은 사전적 구성 덕분에 공부하다가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바로 찾아볼 수 있어서 책상에 가까이에 두고 보면 좋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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