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의 피크닉 컬러링북 - 우리의 영원한 피크닉 아리의 컬러링북
아리 지음 / 서사원 / 202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코로나로 힘든 상황 속에서 잠시나마 위안과 휴식의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획된 아리 작가님의 피크닉 전

그 기록들이 담긴 <아리의 피크닉 컬러링북> 초록 초록 색감 때문인지 책을 훑어만 봐도 힐링 되는 느낌이다.

아리 작가님 특유의 그림체. 꽃을 든 사람들. 을 비롯해 작가님의 피크닉 전시회의 사람들의 모습까지 담겨있다.

작가님의 의도대로 칠하는 동안 내내 힐링 되는 기분이었다.

작가님의 피크닉 전을 스케치로 간단하게 소개하고, 색을 칠하는 방법, 사용한 색연필, 컬러 소개가 되어있는데 피크닉 전이 어서 그런지 초록 컬러를 전체적으로 많이 사용했다. 색감 덕분에 더 위안을 받았는지도 모른다.

종이 두께감은 색연필을 사용하기에 적당한 두께감이었고, 작가님이 보기로 칠해두신 걸 보고 비슷하게 칠해도 예쁘고 자기만의 컬러로 칠해봐도 좋을 것 같다. 컬러링은 좋아하지만, 색감 고르는데 은근 어려움을 겪는 나에겐 칠해진 그림이 함께 담겨있어 더 좋았다.

 

 

 

 

 

 

 

전시장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전시장에선 영화 <500일의 썸머 -ost> 가 내내 틀어져있었다고 한다.

나도 음악을 들으며 한 장 한 장 칠하다 보니 어느새 위안을 받고 있었다.

오늘 힐링 한 장. 여러분도 <아리의 피크닉 컬러링북>으로 힐링 하시기를.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