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국기 대백과
소피 크레퐁 지음, 뱅상 베르지에.로랑 클링 그림, 김현희 옮김 / 풀빛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세계국기대백과 책으로 만나서 재미나게 나라별 특징을 살펴봅니다.
기본적인 세계국가에 대한 지리적 문화적 특징이외에 국기에 얽힌
역사 사회적 내용을 알수 있어 참 재미나게 읽을수 있는 세계국기 대백과예요.
국기가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떤 역사적 의미인지 알아볼 수도 있어
초등 아이들은 읽으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책은 아닌데 태극기와 북한국기가 나와서...
표지가 오리지날인지 궁금하기도 했던 세계국기 대백과랍니다. ^^
펼치자 마자 우리나라 국기 찾아보라는 따님...ㅎㅎㅎ
알고보면 우리나라 국기를 팔로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는거...
한살 먹고 크니 이런 꼼수를 부립니닷~~!! 그런다고 못 찾을 엄마가 아니라며...ㅎ

 

단순히 국기는 나라를 상징하는 것으로 나라이름과 국기 모양을 암기하는 것이 아닌
국기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고 같은 문화권은
비슷한 동물이나 상징물이 들어간다는 것까지 함께 생각해 보면 좋을것 같아요~~!!

오리지날이 프랑스 책이다 보니 유럽부터 시작하네요^^

 

풀빛 세계 국기 대백과가 좋은 것이...나라의 인구나 크기 같은 것이 우선이 아닌
국기가 나타나기 시작한 배경, 역사를 알려준다는 거랍니다.
대부분의 나라가 처음에 어떻게 국기가 만들어졌는지,
국기에 관련된 일화나 에피소드들로 엮여 있어서...재미있게 읽으면서
인문학으로 접근하고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독일은 국기대신 나치 표시가 사용되었던 시대에 대해서도 언급해주고...
각 나라별 특징적인 부분들이 꼭 들어가 있답니다~~~!!

 

독일이란 나라가 생겨난 배경까지도....ㅎㅎㅎ
독일도 작은 나라들이 통일된지 오래되지 않은 나라라는 거~~~~!!

 

한 나라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려 주는 페이지도 있지만,
여러나라를 한번에 알려주기도 합니다~~~~!!

 

단순하게 글만 읽다가 발견한 것들이...
바로 각 지도마다 그림이 또 다른 느낌으로 그려져 있다는 것~~!!

 

눈이 많은 지역은 산위에 눈 모양이 있고,
침엽수, 활엽수 그림에 비가 많은 지역은 구름 아래로 비가 그려져 있기도 해요~^^

 

나라별 중요한 부분은 기본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서...
한페이지 한페이지 재미있으면서 지식까지도 채울수 있는 세계국기 대백과~!!
보스니아, 헝가리, 에스토니아의 위치는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네요. ㅎㅎㅎ

 

니키드 생팔의 조각 같은 느낌의 디자인으로 표시된 프랑스 국기에 관련한 이야기~!!
삼원색으로 원래는 동그란 문장이 길게 세로로 변형된 것이 국기인가봐요. ^^
200년이 넘는 프랑스 국기는 주변 국가들에서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 같아요

 

영국의 유니언잭도 알려주네요. ㅎㅎㅎ
울 따님 한번 본 내용인데, 이미 잊었더라고요~~~~~!!
유니언 잭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제대로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잉글랜드의
국기가 합쳐진 것이 유니언 잭임을 다시 살펴보았답니다.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지식에서부터 국기에 관련된 지은이의 방대한 지식을
함께 나눠 가지는 시간이 아닌가 싶었는데...
세계의 다양한 나라들에 대해 또 다른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는 세계국기대백과~!!

 

사실 역사수첩 부분을 아이가 제일 관심있게 살펴본 것 같습니다.
국기도 세계에서 힘이 센 나라들에 대해서는 더 자세하게 더 많은 이야기로
풀어주고 있어서 역시 국력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ㅎㅎㅎㅎㅎ

 

미국도 2 페이지에 걸쳐서 설명해 놓고 있어요~~~!!
다른 책에서는 볼수 없는 내용들이라 참 좋더라고요.
집에 국기카드가 있지만, 기본적인 지리 사항이 다였다면
세계국기대백과는 인문적 요소와 역사가 포함이라 참 좋더라고요~!!

 

토막상식은 원어 그대로 실어도 좋았을텐데...싶은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한글로 풀어 놓으니 무슨 말인지 감이 더 안온다고 할까요?

 

유럽영향이 강해서 삼색에 고유문화가 반영되어
동물 그림이 있는 남 아메리카 국기들!!
나무들 모양이 확실히 추운 지방과는 확연히 구별된다는요. ㅎㅎㅎ
어릴수록 이런 그림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구별하면서
그 나라의 날씨까지도 짐작할 수 있는 세계국기 대백과랍니다.

 

종전국가로 언제 확실히 될지 모르겠지만...
이미 휴전을 넘어서 종전국가로 나아가고 있으니 기대가 되는 요즘이라죠.
살짝 앞서 나온 부분이지만, 곧 수정도 이루어지는 날이 빨리 와서
전쟁에 대한 불안함을 떨쳐 버리고 살고 싶네요~~~~!!

 

120개국의 국기카드는 간단하게 수도,인구,공용어에 대한 부분만 나온답니다.
많이 들어가 있어도 사실 기억하기 쉽지 않은게 사실~~~~!!
간단하게 각 나라의 국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왜 이런 모양으로 만들어졌을지
다시 한번 찾아보는 것이 아이들의 인문학적 사고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