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프로그래밍에 대한 감이 계신 분에게 추천!

이것이 C#이다 - 처음부터 끝까지 입문자를 배려한 C# 입문서 (C#7.2 버전 반영)
박상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18년 7월

이책은 분명 초보자를 위해 쓰여진 책입니다. 그러나 프로그래밍에 '프' 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책을 보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책에 많은 내용이 담겨 있다보니, 처음 프로그래밍에게는 굳이 몰라도 되는 내용들이

모두 설명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주변의 아시는 분에게 중요한 장과 절을 받아서 그 부분을 먼저 보시는게 이책을 좀더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반면, 프로그래밍을 어느정도 아시는 분이 C# 을 배우기 위해 보신다면 정말 쉽게 설명이 친절히 되어 있으므로

쉽게 쉽게 빠르게 내용을 익힐 수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뒷부분에 인터페이스, 추상화, 이벤트, 람다, LINQ등 중요한 내용이 뒷부분에 포진되어있으니 앞부분에 너무 힘빼지 마시고 에너지를 모아놓으셨다가 뒷부분을 유심히 보시면 정말 중요한 내용들을 빠짐없이 챙겨 갈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설명이 쉽긴한데 어떻게 보면 너무 특에 박힌 설명이 있기도 합니다. 가령 클래스를 

붕어빵에 비유하는 건 정말 오래된 표현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설명이 부족한건아니나 그런 부분만 조금만 참신하게

설명했다면 정말 좋은 C# 입문용 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C# 입문용 책이지  C# 을 통해 프로그래밍을 입문하시는 용도로는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C# 에 대해 알아가기 위한 용도로는 좋은 내용을 많이 담고 있는 책입니다!

책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