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아두이노, 코딩을 접한 큰애 덕분에 귀흘림으로 듣기는 했지만
그래도 감을 잡을 수 없었떤 아두이노...
둘째도 올해부터 영재원 다니면서 아두이노를 접한다고 하는데
도대체 아두이노가 무엇이며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러다가 접하게 된 책
'아두이노,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프로젝트'
일단 무표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에 있는 큐알 코드를 따라 들어가도 되지만
유튜브에 책 제목을 치면 바로 저자 강의가 뜨더라구요.
강의도 짧게 짧게 편집되어 있어 원하는 부분을 바로 찾아 들을 수 있어요.
아두이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사용되고있는 오픈소스 기반의 피지컬 컴퓨팅 플랫폼이에요.
하드웨어에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대요.
저희 집엔 굴러다니는 아두이노가 많아요...ㅋㅋㅋ
일단 책에 나온 대로 이 부품 저 부품 꺼내가며 따라해 보았어요.
부품의 이름도 알고, 용도도 배우고~
이제 더 이상 이름 없는 부품들이 아니에요~
아두이노를 하려면 하드웨어만 있어서는 안돼요.
프로그래밍을 해서 아두이노가 작동하게 해야 하는데요,
그 또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이 되는 것은 변수 선언이네요.
저는 잘 모르지만 둘째도 파이썬과 C++을 조금 배워서 그런지 금방 잘 따라 하더라구요.
중간에 프로그래밍 교육 사이트가 소개된 페이지가 있더라구요.
제가 안랩에 가서 배울 때도 소개받았던 유명한 사이트들이에요.
활용해줘야 하는데 그때뿐이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막내와 함께 또 해봐야겠어요~
아두이노를 준비하고, 코드도 짤 줄 알면 그 다음부턴 실전!
led, 초음파센서, 서보모터 사용 등 기본이 되는 것을 다루어 봐요.
처음 준비부터, 연결, 마지막 설정 모습까지 큰 그림이 들어가 있어서
동영상 못지 않게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 점이
아두이노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어서 '아두이노,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프로젝트 실전편'도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