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스티커북 : Princesses 공주 비주얼 스티커북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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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비주얼 스티커북이 나왔어요 ^^

 

 

그것도 10권이~ㅋ

 

비주얼 스티커북-공룡

비주얼 스티커북-공주

비주얼 스티커북-비행기

비주얼 스티커북-자동차

비주얼 스티커북-동물

비주얼 스티커북-우주

비주얼 스티커북-개구쟁이 동물

비주얼 스티커북-곤충

비주얼 스티커북-발레리나

비주얼 스티커북-선사시대

 

오우~~~요 열권셋트 무척 탐이나네요

초2아들램의 경우

선사시대나 우주 공룡 비행기 자동차..요런걸로

스티커북 완성하고 북아트에 완성한 페이지 활용하면

숙제로도 아주 훌륭할듯~^^

미니 백과사전으로 만들어 보아도 좋겠어요~ㅋ

 

비주얼 스티커북이 뭐지??

하는 분들을 위한 깨알같은 소개 ㅋ

생생한 사진 스티커를 이용해

페이지를 완성하면 하나의 생생한 정보백과가 완성되는 셈!!!

 

기존의 스티커북이 사용하고 버리게 되는 워크북이였다면

비주얼 스티커북은 사용후 버리게 되는것이 아니라

완성되는 하나의 백과사전이에요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스티커북 사주고 나면

몇시간만에 다 완성해버리고

그후엔 버려지게 되는게 다반사..

정말 사줄때마다 스티커북은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비주얼 스티커북 만큼은

스티커를 붙임으로해서 완성이되니

아이들 성취감을 느끼기에도 좋고

지식확장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비주얼 스티커북에는 퍼즐, 미로찾기, 꾸미기, 같은 그림 짝지어보기 등

다양한 스티커놀이를 할 수 있다는것도 큰 매력이죠

 

세계의 유명하고 아름다운 궁전만 모아놓은 페이지~!!

요거요거 잘 활용하면 방학숙제 북아트도 문제 없겠어요

 

조금 아쉬운 부분은 스티커페이지를

직접 가위로 잘라야한다는 점이에요

요런 페이지들은 쉽게 뜯을수 있게 나오면 좋은데요~ㅎ

 

스티커북 사용시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아이기 스티커북 사용전 미리 각 페이지별로 스티커를 잘라놓고

페이지에 맞게 하나씩 손에 쥐어주면

아이가 엉뚱한 곳에 스티커를 붙이는것을 방지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돈주고 샀는데...여기찍 저기찍 아무대나 붙여놓으면

참 아깝잖아요~~기왕 산거~뽀대나게 쓸 수 있도록 해주자구여~~!!!!



 

스티커페이지가 많아서

아이들이 많이 붙여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비주얼 스티커북이랍니다

 

요즘 공주놀이에 똭!! 꽂힌 4살 달콩양

비주얼 스티커북 보자마자

공주 스티커북을 꼭 완성시켜보겠다고 의지가 불끈!!! ㅋ

 

혹여 선밖으로 나갈까봐 조심조심~ㅎ

 

이젠 다컸다고 스티커를 아무곳에나 붙이기 않고

잘 모르겠으면 엄마에게 물어보기까지 해요 ^^

 

스티커 붙이는 활동은

소근육발달과 두뇌발달에 많은 도움 되는거 아시죠??

그간 알게 모르게 많은 스티커북을 접하게 된 달콩양

이젠 젓가락질도 제법잘합니다 ^^

요렇게 손으로 하는 활동을 많이해서 그런가봐요

 

콧물찍 흘리며..페이지 완성해가는 달콩양 ㅋ

하나하나 나만의 페이지가 완성되어 가니

기분 또한 좋아지나봐요


 

왕관 꾸미기 페이지에서는

아주 황홀한 눈빛으로 이게 다 자기 보석인양

다루더이다~~~ㅋㅋㅋㅋㅋ

 

반짝거리는거 저도 참 좋아하는데

둘째가..딱 저를 닮아서~~~ㅋㅋㅋㅋ



 

완성하고 나면

엄마랑 함께 페이지에 있는 설명

읽어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공주님의 옷장은 퍼즐 맞추기 였는데

조금 어려워해서 위치만 조금씩 알려주었어요~

선을 잘 맞추었더라면

정말 이쁜 공주님의 옷장이 되었겠지만

삐뚤빼뚤해도 스스로 하는게 중요하니

잘했다고 그냥 칭찬해주었네요



 

원래 요 별스티커는 다음페이지에서 사용하는건데

엄마몰래~~~모든 공주님신발에 이렇게 꾸며놓았네요 ㅋㅋ

머...이러면서 창의력도 발달하는거니까...그냥 이쁘다 해주었어요



공주님하면 마차가 등장하며 말또한 빠지지 않죠 ㅋ

말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아이 스티커북보면서

또 배우네요 ^^



 

보석스티커 정말 진짜같더라구여~ㅋ

실사의 스티커를 사용하니 더욱 실감나서 재미있었어요

꾸미고 난후..이 보석은 어떤 보석인지 설명도 함께 있어서

더욱 의미있네요



 

각 나라의 아름다운 궁전에 대한 페이지는 정말 백과사전 답더라구여~!!

요 페이지 활용해서 계단접기 미니북 만들어도 좋겠어요

 

 

 

유아 스티커북이지만

페이지 내용만큼은 초등생들 활용해도 좋을 비주얼 스티커북!!

방학숙제로 스티커북 완성후

각 페이지를 오려서 미니 백과사전 혹은

북아트의 내용으로 활용해도 아주 좋을 비주얼 스티커북!!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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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비, 과학을 배우다 - 전통 과학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 처음읽는 역사동화 5
세계로.이경민 지음, 최현묵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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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수원화성을 다녀왔어요

1박2일에 나와서 더욱 화제가 되었던 수원화성!!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 둘레길 걸어보자며 다녀왔네요

 

여기가 수원화성 둘레길이에요

성곽길을 둘러보니 옛 선조들께서

우리땅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지혜를 모았는지..알수 있었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

수원화성은 총길이 5.7킬로미터, 면적 1.2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성으로

장엄한 규모에 맞게 방어기능과 도시기능 등 여러가지 기능을 갖고 있어요

(이선비 과학을 배우다 - 118페이지에서)

직접가서보니 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는지 알겠더군여~

참 정교하게 잘 지어졌구여..정말 아름다웠어요~

기회되심 꼭 보러가시길~~ㅋ



 

제가 말미에 왜 이렇게 수원화성에 대해서

장황하게 늘어뜨려놯냐하면요..

바로 이선비 시리즈 중 완결편~~!!

<이선비, 과학을 배우다>편에 대해 소개해드릴려구여~ㅎ

 

새로운 임무를 맡고 수원으로 향한 이선비의 행로를 통해

수원 화성 짓는 과정과 우리 전통과학의 이모저모를 알수 있는 이번편

내용도 재밌지만 우리나라 전통과학에 대해서

더욱 깊이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이선비 시리즈는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수 있으며 

이선비란 주인공을 통해 이야기 형식을 빌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보다 쉽게 전달해줘요

 

그림과 함께 나열된 넓직한 글밥은

119페이지에 달하는 제법 많은 페이지수지만

초등생저학년도 만만히 읽어 볼 수 있게 용기를 주네요 ㅋ 

 

글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은 그림에서 풀어주기에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전통문화, 역사에 대해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거 같아요



 

책 페이지 하나하나...

펼칠때마다..나오는 그림들은

어찌보면 참 아름답기도 해요 ^^

 

내용에서 더 보충해서 배워야할 부분들은

이렇게 사진과 곁들인 백과사전식 설명으로 깊이있게 다뤄주니

초등사회과목 연계에 있어서 매우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올초 수원화성 가기전 <이선비 과학을 배우다>를 먼저 만났더라면..

더욱 깊이있게 수원화성을 살펴볼 수 있었을텐데..하는 맘으로 책을 보았어요

 

 

수원화성 구석구석 살펴보기 보면서

어머..여기도 갔었지..저기도 갔었지...했어요 ㅋㅋ

역쉬 아는 만큼 보이는게 맞네요

다음에..수원화성갈때 더 깊게 문화유산을 보고 오겠지요? ^^


 

이선비 시리즈의 기획과 글은 세계로입니다

세계로가..뭐지?? 하는 분을 위해 깨알같은 소개~~!!

세계로는 역사를 통해, 세계를 바르게 이해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독서 토론 전문, 학원이랍니다

그만큼 현장에서 고민하고 연구한 내용이 이 책속에서 녹아나기에

이 책이 더욱 가치가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초등사회 교과서와도 연계되고 있는 이선비, 과학을 배우다~!!

 

 

이 책 발간을 끝으로 이선비 시리즈는 완간이 되었어요

총 다섯권의 이선비 시리즈 사회과목뿐만 아니라

유적지 체험전 사전지식용으로, 숙제용으로 두고두고 활용될거 같아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을 가져주었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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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슴은 내거야! 그림책 도서관
올리버 제퍼스 글.그림, 박선하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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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가 어떤 책으로 유명한지 아시는분????~~ㅎㅎㅎ

올리버 제퍼스의 책 이름 하나를 대면 아~~~그분~~!!

하면 감 잡으실꺼에요

 

올리버 제퍼스는 북아일랜드의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써

아동서 부분에서 다수 상을 받았고

우리나라에서는 올리버제퍼스의 책이

<2012년 우수환경 도서>로 선정이 되기도 했지요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 <다 붙어버렸어!> <그래서 모든게 달라졌어요!> 등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와작와작 꿀꺽 책먹는 아이>로 널리 알려져 있답니다..

 

이제 감 잡으셨죠?? ㅎㅎ

 

저희집에도 <와작와작 꿀꺽 책먹는 아이> 책이 있는데

책 맨뒤 아이의 이빨자국이 쾅~~찍혀있어서 정말 즐거워하면서

읽었던 책이였네요 지금은 둘째를 위해서 읽고 있지만요

 

 

                  

 

이렇듯 올리버 제퍼스의 책에는

아이들의 심리가 잘 반영되어 재미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교훈이 가득 담겨있어요

올리버 제퍼스의 이야기속에 담겨진 메시지는

읽어주는 엄마도 듣는 아이도

가슴깊이 울려퍼지는 메아리효과가 있답니다

 

이번기회에 도서관에서 혹은 서점에서

올리버 제퍼스의 책들 모아서 읽어 보시길 권유해요

 

 

2013년!! 그러니까 올해

아일랜드 어린이도서상으로 수상받은

올리버 제퍼스의 책이 또하나 여기 있네요

<이 사슴은 내거야!>

 

책표지의 빛나는 은빛 훈장은

아이들의 시선을 더욱 사로잡습니다

 

 

 

이책의 주인공 지오...!!

지오에게 사슴이 어느날..생겼어요

 

하지만 원래 사슴이 있었던 것은 아니였죠

사슴이 자신에게 오자,

지오는 이 사슴이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해버렸습니다

 

'멋진뿔'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주고는...말이죠

 

지오가 마음대로 멋진뿔에게 규칙을 정해

그 규칙대로 행동하기를 강요했어요

그러나 어느날 낯선사람이 나타나 멋진뿔을 자기거라고 말했지요

지오는 이 사슴은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어쩐지 멋진뿔은 그 낯선 할머니를 더욱 좋아하는것 같았어요

 

 

속이 상한 지오...

화가나 집으로 달려가는데..

끈에 칭칭 감겨 옴짝 달싹 못하게 되어 버렸답니다..

그런 지오를 멋진뿔이 구하러 달려올까요???

지오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멋진뿔은 누구를 주인으로 선택했을까요??



 

<이 사슴은 내거야>에서는 아주 소중한 교훈...

즉, 사람들이 자연을 '소유'하려는

욕심에 대한 강한 경고가 들어 있습니다

자연은 사람과 함께 더불어 공존해 가야하는 것이지 '나의것' 이 아닙니다

이 책에서 지오는 사슴을 나의것이라며 사슴에게 강한 규칙을 적용합니다

이렇듯 우리도 또한 자연을 바라볼때의 나의것이라 생각하며

자연을 훼손하며 내 마음대로 치부해버리진 않았을까요

그래서 이렇게 오존층이 파괴되고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리며

계절이 뒤죽박죽되어 가며 인간에게 산성비로 혹은 폭우로 혹은 가뭄으로

되돌아 오는건 아닌지요...생각해 볼 일입니다

 

자연속에 살고 있는 동물들에 대한 태도도 마찬가지겠지요

 

자연은 '내것'이 아니라 함께 공존하며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해야 할 동무같은 존재 입니다

 

 

 

 

우리가 자연을, 동물을 존중하며 더욱 보살펴 줄때

어쩌면 그 위험한 상황에서 자연이 우리를 구출해줄지도 모르겠네요

 

올리버  제퍼스의 책들..

꼭 읽어보시기를 다시한번 권유해드리면서..

그 책속에 담긴 교훈도 곱씹어보며

아이들과 책 이야기 나눠 보시며

긴~~~장마철 뜻깊게 보내 보시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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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가 뭐예요? - 용서 문용린 교수님과 함께하는 정약용책배소 이야기
길해연 글, 이종균 그림, 문용린 기획 / 키즈김영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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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가 뭘까요??

어른이 되고나서..결혼하고나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나서...

학부모가 되고나서의 용서는

나의 초딩시절의 용서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제 어릴시절의 용서는 친구와 싸우고 나서

화해하는 정도의 용서 수준??

지금....저에게 용서란...무얼까...

아이책 읽다가 돌아보게되었어요

 

용서가 뭐예요? 라고

내 아이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하시겠어요??

....................................

 

 

내 잘못도 아닌데,,,

먼저 용서해야하는지 물어오면

우린 뭐라고 이야기해줄까요...

 

여기 이 책속에 용서에 대한 교훈이 담겨있네요

이 책은 엄마의 육성으로 읽어주면 너무너무 좋을거 같아요~

 

평소 사이좋았던 뮤와 몽이..

어느날 조그만 생쥐가 뮤의 아침밥을 모두 먹고 도망가자

화가난 뮤가 강아지 몽이에게 하소연을 합니다

이 하소연을 들은 몽이 뮤를 도와 생쥐를 잡기로 합니다

뮤가 생쥐를 발견하고 소리지르자 몽이 생쥐를 잡으러 달려가는데...

 

철커덕!!!! 철컥!!

몽이 그만 쥐덫에 걸리고 맙니다



 

뮤는 분명 자신만 믿고 기다리라고 했는데..

 

 

뮤는 깜깜한 밤이 될때까지 돌아오지 않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주인아주머니가 덫에 걸린 몽이를 구해주게되자

뮤에게 상처받은 몽이는 뮤를 절대 용서해주지 않기로 합니다

뮤가 몽이에게 사과하지 않았기에 말이죠

이 둘은 결국 어찌 되었을까요??

몽이가 뮤를 용서했을까요??

 

 

<용서가 뭐에요?>

이 책은 정약용책배소 이야기란

타이틀이 따라 붙는 책이에요

처음에 정약용책배소란 단어를 읽고

정약용의 무슨 책이름인줄 알았더니...ㅋ

정직, 약속, 용서, 책임, 배려, 소유의 

6가지 도덕원칙을 앞글자만 따서

정약용책배소라고 이름붙였다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지켜야할 도덕원칙중 하나 용서..!!

잊지 않고 늘 마음속에 떠올리고 살아야하는데...

울컥한일 있을때마다

화가나는일 있을때마다

억울한일 생길때마다

용서가 쉽사리 떠오르질 않습니다
어른인 저도 이런데 아이들은 더더욱 그렇겠지요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용서가 얼마나 나에게 좋은것인지를 알게됩니다


 

<용서가 뭐에요?> 책에서 말하는 용서란, 

잘못한 일을 꾸짖지 않고 먼저 이해해 주는 거라합니다

상대방을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는 마음

이것이 진정한 용서인거지요

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잘못을 했는데

내가 용서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가장 마음 아픈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나 자기 자신이랍니다

그렇기에 용서를 해야합니다

 

용서에 대해 아이에게 가르치기보다

이렇게 이야기를 통해,  책을 통해 용서를 배워가는것이

훨씬 전달력이 있기에 이책 적극 추천합니다!!

 

몽이와 뮤의 용서이야기는

용서를 잘 모르는 어린 유아들 뿐만아니라

친구간에 우정을 쌓아가는 시기인 초등생 아이들까지

꼭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이 책에서 제안한 용서하는 법..저도 배워야할거 같아요

 

1. 화를 가라앉히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요

2. 상대방을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아요

3. 조건없이 먼저 용서하고, 화해를 청해요

 

타인이 나에게 잘못했다고 용서하는게 용서가 아니라

조건없이 먼저 하는것이 용서라는거...아이 책 읽으면서 새삼스레 깨우쳐보네요

 

진정한 용서..늘 몸에 베이도록

실천하고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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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걷는 생태 길 아빠와 함께 걷는 길 시리즈
남상욱 외 지음, 우지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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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무언가를 함께 한다는것은..

아이들에겐 대단한 일이에요

일상이 바쁜 아빠가 잠시 짬을 내어

잠깐 놀아만주어도 잠깐 책한권 읽어주기만해도 

아이들에겐 매우매우 의미있고 기쁜일로 느껴지거든요

 

 

 소소하게 노는것도 이렇게 아이들에게 큰의미가 있는데

아빠와 함께 성곽길을 걷고.....

 

아빠와 함께 산책하며 차가운 약수물을 마시고

 

아빠와 함께 여행을 간다는건

아이들에게 정말 큰 기쁨이자 즐거움이죠

 

지난번 아이세움 이벤트 "아빠와 함께 걷는 역사길"에 당첨이 되어

정말로 아빠와 함께 다녀오게된..초2아들 ^^

북악산 성곽길은 아이 기억에 길이길이 남을꺼에요 ^^

 

올 여름방학땐 아빠와 수영장을 가겠노라고 잔뜩 벼르고 있는데.. ㅋㅋ

 

 

어머 마치 휴가철과 여름방학에 딱맞춰

아빠와 이곳을 가보시라고~하는듯한 책!!!

<아빠와 함께 걷는 생태길>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왔습니다 ㅎㅎ

 

서울의 대표 생태길 15곳을 엄선해서

소개해주는 <아빠와 함께 걷는 생태길>

이 책에서 소개해주는 곳만 다녀봐도

서울 웬만한 곳은 다 다니게 되는 셈이니..

책한권이 서울 대표 생태길의 가이드 라인이 되는셈~ㅋ 

 

서울서 근30년을 살았었는데...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은 아이책을 통해서 알게 되네요

1960년대까지 여의도를 비롯한 한강에는 백사장이 있었고

시민들은 여름이면 한강에서 수영을 하고 모래찜질을 즐겼다는데..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여의도는 콘크리트로 덮이게 되고

모래섬 사이로 흐르던 여의도의 샛강도 망가졌다는..ㅠ.ㅠ

이런 여의도 샛강에 다시 물이 흐르기 시작한건 1997년!!

자연과 사람은 함께 공존해야하는 이유에서 복원이 시작되었다네요

 

여의도의 벚꽃길은 윤중로에만 있지 않다는 사실!!

이곳 샛강 벚나무 길도 윤중로 못지 않게 아름답다합니다



 

찾아가는 방법부터 돌아오는 방법, 산책코스, 산책 정보, 주의할점까지

모두 책속에 나와있으니..

여름 방학 이용해 책한권 들고 바로 출발해도 어려움 없을거 같아요 

생태길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할 듯 ^^

다니면서..책속의 사진과 진짜풍경과 함께 대조해보며 말이죠 ㅋㅋ

 

주말에만 열리는 비밀의 숲..^^

홍릉 숲..ㅋ

제가 태어나고 자란 동네 바로 옆이여서

몇번 다녀온적이 있어요

지금은 그곳과 멀리 떨어진곳에서 살지만요 ㅎ

책에서 만나게 되니..홍릉숲 참 그리워요 ^^

 

홍릉숲은 식물 은행이에요

이곳의 국립 산림 과학원에서 일하는 연구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채집해 온 식물 표본을 홍릉 숲안에 심고

기르면서 이름과 모양 자라는곳, 용도,

살아가는 모습을 매일 연구하기 때문이래요

 

식물표본이 자라고 있는 중요한 곳이기에

주말과 휴일에만 개방한다고 합니다



 

<아빠와 함께 걷는 생태길>은 은우와 아빠가 함께 직접 생태길 15곳을 다니며

아빠의 입말체로 소개해주는 형식의 글이라..

읽으면서 내용이 보다 쉽고 재밌게 전달됩니다

피톤치드가 무엇인지..왜 나무에서는 피토치드가 나오는지 등.

책 읽다보면 생태에 관해 꼭 알아야 할 단어들을 풀어 설명해 주어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고 이해하기에 참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글로 풀어서 설명도 해주고..

그림으로도 풀어서 설명해주니..

책이 갈수록 맘에 드네요 ㅎㅎ

 

글과 사진의 조합도..환상 ^^

이제 글로만 배우는 시대는 갔습니다 ㅎㅎ

 

예전에 가보았던 하늘공원~

난지도가 원래는 쓰레기 산.

쓰레기 높이만 해도 아파트 36층의 높이이였고

그 근처에선 구정물이 흘러나오고,

메테인 가스에 오염된 공기 때문에 산성비까지 내렸다고 해요

 

사람들은 더 이상 난지도를 내버려둘수 없다고 판단,

자연생태를 위해서 친환경 공원으로 만들었다합니다

 

실제로 가보면...정말 너무너무 신기해요

쓰레기 산이 어찌 이런 멋스러운 산으로 변했는지 말이죠 ^^

그 쓰레기 속에서 흘러나오는 가스를 현재는

연료로 냉난방 에너지를 생산해

월드컵 경기장과 근처 아파트에 보내고 있다니..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정말 훌륭한 생각인듯 싶어요

 

생태산책 플러스 코너에서는 생태에 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고

생태를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노력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요

이 책 구석구석..빠뜨리지 않고 정독하면 자연생태에 대한 큰사랑이 생길듯!!

자연이 얼마나 소중하고..아껴야하는지..알게 될듯..^^

커다란 교훈도 담겨있는 책이에요

 

 

쓰레기 산이었던 난지도는 어떻게 공원이 됐을지..

양재천은 어떻게 자연형 하천으로 다시 태어났는지..

서울의 대표 생태길 15곳을 은우와 아빠가 직접 발로거닐며

이야기 나눴던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긴 책~

<아빠와 함께 걷는 생태길>

 

이번 방학때 몇군데 정해서 아빠와 함께 다녀와봐야겠어요 ^^
이 책들고 말이죠


 

아빠와 함께 걷는....이 시리즈..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

 

 

다음에는 아빠와 함께 걷는 세계 여행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ㅎ

그럼 우리가족도 외쿡여행 가는건가요??? ㅋㅋㅋㅋㅋ

 

올 여름방학때 어디갈까 고민마시고

이책 한권으로 생태길 여행코스 만들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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