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하는 가족 - EBS 가족이 달라졌어요
EBS 가족이 달라졌어요 제작진 지음 / 김영사on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작년..우연한 기회에 채널을돌리다

를 시청하게되었어요

서로에게 상처주고, 화내고, 다시 상처로...

악순환으로 반복되는 가정사가 함께 소개되면서

서로의 아픔을 이야기하며 상담해가며 치료를 통해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들 보는데

어머...제 마음이 다 아프고 공감되고...

처음 인터뷰할때는 무척 어두운 가족의 모습이였는데

맨 나중에 모습들속에서는 그 어두움을 찾아볼 수 가 없을 만큼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가족의 모습으로 변화하더라구여

 

가족이니까..서로 사랑하니까 변화도 가능한거 같아요

 

 

 

TV로만 보아왔던..EBS의 가족이 달라졌어요

이젠 책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EBS 가족이 달라졌어요 제작진이 엮어낸

<통하는 가족>을 소개해요~

 



 

며칠전 명예사서봉사 였는데..

이 책을 들고가서 시간날때 틈틈히 읽고 왔어요.

도서관에서 책 읽으니 초집중이 되더라구여

딸과 엄마의 갈등, 고부간의 갈등, 사위와 장모와의 갈등, 부부간의 갈등 등

다양한 관계속에서의 갈등을 다루고 있고,

전문가의 해결과정과 조언도 함께 들어 있어요

읽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책이였어요 저에겐..!!

 

우리나라 정서상, 가족전체가 상담받기란 참으로 어렵고 힘들일일진대

책을 통해 우리 가족이 극복해야할 갈등은 무엇인지 알게되고

더불어 무엇을 어떻게 노력해야할지..배울수 있으니 큰 도움이 되겠더라구여

읽어가면서..나의 문제는 무엇인지 스스로 정리도 해보고

의사소통은 어찌해야할지..고민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갈등 맥락맥락에

전문가의 조언이 들어 있는데요

실질적인 부분에 조언이 들어가니

문제를 더욱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타인의 문제이지만...읽다가 보면 울컥 해질 맥락..

마구 공감되는 맥락..참 많았어요
 

 

전문가의 솔루션은 반복해서 읽어봐야겠어요

갈등상황에서의 의사소통기법,

서로 마음 다치지 않게 하면서

'나' 의사전달하는 법 등...

익혀놓으면 관계형성에 있어서

매우 큰 도움이 될 부분들이 많더라구여



 

마음이 통하는 아내와 남편

말이 통하는 부모와 자식

삶이 통하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이렇게 서로간에 통하는 가족이 된다면 더없이 행복하겠지요

 

어느 가족도 늘 행복하지는 않아요

끊임없이 갈등이 생기고 불화도 일어나지요

다만 이 갈등을 해결하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 따라서

행복과 불행의 양갈래가 생긴다고 봐요

 

의 내용을 토대로 한 통하는 가족..

각 가정에 한권씩 비치해놓고 보면 참 좋을책입니다

싸울때도 요령있게 서로 상처받지 않게 싸우는

싸움의 비결 여기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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