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전문학 읽기 14 : 금방울전 한국 고전문학 읽기 14
안명옥 글, 이용규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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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릴적 요렇코롬 삽화도 다채롭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나온 고전문학책이 있었더라면....

문학시간이 즐거웠을것을 ㅠㅠ
그땐 고전문학하면,,왜 그리도 고리타분하게 느껴지고

읽기 싫어지는 책으로만 여겨졌는지...

지금 책의 황금기에 둘러싸인 우리네 아이들시대가 너무너무 부럽다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중 14번째 이야기 금방울전!!

그렇담 그 앞전 책들도...주르륵 있을터이고

계속 발간예정이니...요 셋트 구성이 정말 탐난다!!!

왜냐하면~~~~정말 재미있게 한국고전문학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기 때문.ㅋ

 

얼마나 재밌었으면 새벽두시가 다 되어서도

잠들지 못하고 자꾸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 책장을 넘겼을까 ^^

어릴적 만화책의 다음부분이 궁금해서

또 읽고 또 읽고 하다가 밤을 샜던 적이 적잖이 있었던 나로썬

그때처럼 그렇게...금방울전의 뒷이야기가 자꾸 궁금해서 잠못이뤘다 ㅋ

한국고전문학이 이렇게 재밌었다니.....

 

 

 

 

 

스팩타클한 금방울의 이야기..

늘 남성중심의 영웅이야기만 봐서 그런가

여자가 중심이 되는 여자영웅이야기라 더욱 새롭고 재미있다

다채롭고 고풍스런 삽화는 금방울전의 매력에 더욱 빠지게 한다

 

 

 

 

한국고전문학 읽기는 인성교육과 함께 가장 기본적이면 중요한 학습부분

우리 민족정신과 지혜, 삶의 가치를 본받으며 현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가치확립을 시켜주기에 고전문학은 집집마다 꼭 들여야할 책이라 여겨진다..

 

 

 

 

 

해룡의 위기때마다 나타나 용감히 도와주는 금방울은

16년이 지나야 사람으로 환생할수 있다

16년동안 모진풍파와 위기를 참고 견뎌낸 금방울의 인내심과 희생정신은

요즘 너무나 빨리 흘러가고 있고 무언가 빨리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안달나는

현시대 사람들에게, 아이들에게 큰 교훈이 되리라 여겨진다

 

TV를 끄고 스마트폰을 끄고

한국고전문학 읽기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가져보시라 권유하고 싶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읽으면 딱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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