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 아줌마랑 텃밭에 가요 개똥이네 책방 13
장순일 글.그림, 안철환 감수 / 보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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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베란다에는 작은 텃밭이 있는데

지금다섯가지 채소를 키우는 중이에요

고추, 토마토, 호박, 상추, 치커리....

 

그런데 지금 잘자라던 고추가 시들시들 ^^;;

제가 작물에 대해서 너무 모르나??

하는 걱정이 들었지요...

그래서 책을 뒤져 봤어요

그 책에..이렇게 나오대요

모종을 심고 한달쯤 지나면 가지 사이에서 흰꽃이 군데군데 피어나

꽃이 지면 열매가 된다고,,,에휴 버팀대도 세워줘야 하고

아랫쪽 곁가지를 따줘야한대요

 

이런걸 전혀 안해줬으니...고추가 시들시들 ^^;;

 

그 책이 뭐냐구요??

바로바로 요책!!!!!

 

 

 

스물 두가지 작물 한살이 이야기가 담긴

<호미 아줌마랑 텃밭에 가요>

요책 보고 우리집 텃밭 점검에 들어갔어요


이 책에는요 열매채소, 잎줄기 채소, 뿌리채소, 곡식과 콩 등

우리가 즐겨 먹는 22가지의 작물 한살이 이야기와 그 작물들을 어떻게 키우며

어떻게 자라는지,,또 어떻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등등의 내용이 들어있어요

요 책은 작물에 관한 백과사전이지만 재미난 스토리식 백과사전이라 이해하면 좋을듯 ^^

 

 제가 이 책을 진작 만났더라면,,,이렇게 고추가 실패하지 않았을것을 ^^;;

울 아이도 요책 보면서 "엄마 이렇게 해야된대...이런것도 있네??" 하면서

작물에 대해서 조금은 배운거 같아요

 

 

 

 

보리출판사만의 특장점인 세밀화로 이뤄진 그림들은 사진보다 더 보기 좋고

작물들의 특징이 잘 드러나서 그림을 보며 이해하기 좋았네요


 
 

 

 

 

 

 세밀화 그림과 함께 작물의 한살이 설명...

그림과 설명이 적절히 들어가 있어서

한눈에 보기 좋아요

 

필요할때마다 꺼내 보기 좋은책이여서

오랫동안 사랑받을거 같아요


관찰일지 쓸때도, 과제물과 관련해서도

활용도가 높은 책입니다~~

 

 



 

 

 

작물에 대한 설명뒷부분에는 그 작물에 관한 음식만들기 라던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설명이 있어서 활용만점이네요!!

 

 


 

 

 

책의 내용이 끝나면 맨 뒷부분에 <더 알아볼까?>라는 코너가 있는데

요거 읽으면서 작물재배에 필요한것들과 거름 만드는 방법 자연 농약 만드는 방법등

실제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더욱 실용적인거 같아요^^*

 

 

 

 

 

앞 뒷 부분으로 이뤄지는 스토리도 정말 맘에 들구여~~

특히 책갈피 역할의 줄은 정말 편리해요

요런 백과사전식 책은 책갈피가 꼭 있어야

내가 어느 부분을 찾고 빨리 봐야할때 정말 편리하거든요!!

 

 

 

 

 

 

책읽고 함께 베란다에 있는 호박줄기 살펴보았어요

암꽃과 수꽃이 한그루에 피어 열매과 되는 과정...

그냥 보아선 무심코 넘어갈 수 있는 부분도

이렇게 책과 함께 읽으면 커다란 의미 부여가 된다는점!!!

그래서 책이 중요한거 같아요

특히 아이들이 커다나갈수록 점점...^^

 

 

1학년 알콩군,,앞으로 식물관찰일기 식물관찰 숙제 할일 많을 꺼에요

그럴때마다 이 책 도움 많이 받을거 같아요

저도 이책으로 베란다 채소밭 가꾸기가 더욱 재미나고 쉬워 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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