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겨울 준비 숲 속의 사이좋은 친구들 1
다루이시 마코 글 그림,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눔과 배려, 그리고 그 안에서 싹트는 우정과 행복을 배워요

가로 19.5cm,  세로 15cm로 아담한 사이즈의 책이예요 
아이들 손에 쏘옥 들어갑니다. 

가을이 되었어요
숲에는 나무 열매가 가득해 동물들이 먹을거리를 부지런히 모으고 있어요.
여우가 포도를 떨어뜨려 너구리가 주워다 주었어요
"너구리야, 정말 고마워."
토끼와 다람쥐가 나무열매를 쏟아 너구리가 도와주고 있어요
참마 뿌리를 캐던 아빠멧돼지 송곳니가 나무 밑둥에 박혔어요
너구리가도와 주었어요
너구리가 혼자 남아 열매를 따고 있어요
그런데 꼬마쥐가 발이 아파 나무열매를 하나도 못따서 울고 있어요
착한 너구리가 자신의 열매를 주어요
모두 열매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요
그러나 너구리 자루만 텅 비어 있어요
집에 돌아 왔더니 숲 속 친구들이 갖다 놓은 나무 열매랑 버섯이랑 벌꿀이 한가득 쌓여 있어요
너구리야 많이 먹고 푹쉬렴-숲속 친구들이 
 

자신은 희생하면서 남을 도와줄줄 아는 너구리를 보면서 희생정신에 대해 배울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연의 소중함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너구리를 통해 느낄수 있습니다.
책한권으로 제 마음까지 따뜻해지니 아이들 역시 따뜻함을 느낄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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