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이 제대로 되지 않았단 생각이 듭니다.

모파상 단편집 ㅣ 청목 스테디북스 37
G.D.모파상 지음, 신순지 옮김 / 청목(청목사) / 2001년 1월

어렸을때 모파상 단편집을 재미있게 읽어서 대학생이 된 지금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생각에 이 책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번역이 어색하거나 중간중간이 끊겨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비계덩어리' 에서는 오류가 많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오류를 감안하고 상상하며 책을 읽으니깐 괜찮네요. 번역에 있어서 좀 더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