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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공부 멘토 ㅣ 아홉 살 멘토 시리즈
김진섭 지음, 이욱재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3년 7월
평점 :
아홉살 공부 멘토
김진섭 글 / 이욱재 그림
북멘토
제목부터 확 끌림이 온 책이라..
너무너무 기대되었는데..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아들이 지금 9살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국어를 잘하고 싶다면 주시경처럼.
수학을 잘하고 싶다면 폴 에어디쉬처럼.
사회를 잘하고 싶다면 멘자민 프랭클린처럼.
과학을 잘하고 싶다면 마리 퀴리처림.
음악을 잘하고 싶다면 윤이상처럼.
체육을 잘하고 싶다면 펠레처럼.
예술을 잘하고 싶다면 백남준처럼.
총 7명의 멘토분들이 나오네요..
국어를 잘하고 싶다면 주시경처럼..
"말과 글이 거칠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이 다 거칠어지고,
말과 글이 다스려지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도 다스려진다."
'외국도 다 제 나라의 말에 맞는 제 나라의 글을 쓰는데
우리는 왜 우리말에 맞는 우리글을 두고 어려운 한자를 써야하는 걸까?
우리도 우리글을 써야
공부하기도 쉽고 생활에서 쓰기도 쉬워
백성들이 모두 똑똑해질 수 있는 거야'
주시경 식의 '국어'공부법
많이 읽자!
많이 쓰자!
많이 듣자!
뒷장에 주시경 선생님의 약력도 나와 있고.
'궁금해요'라는 것도 있다.
좋은 예술가는 스승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예술가에게는 언젠가는 계발될 잠재력이라는 게 있는데
문제는 그것을 일찍 또는 늦게 발견하게 된다는 점이다.
내가 백남준에게 한 일이라고는 그의 생각을
조금 일찍 실천하게 만든 것이 고작이다.
예술을 잘하고 싶다면 백남준처럼!
많이 보아라!
느끼고 생각하라!
창의성을 개발하라!
3명의 우리나라 멘토분이 계서서 너무 뿌듯하다..
막연히 '이렇게 공부해라'가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 공부멘토들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서
전해주니까 더 실감난다.
<아홉 살 공부 멘토>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상으로 17번째 서평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