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친밀한 치유사역
조태성 지음 / 베다니출판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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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의 임재를 연습하라’ 이 책을 통해서 조태성 목사님을 처음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한 성령님께서 놀라운 인격이시고 가장 귀하신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할 가치가 ‘하나님과의 친밀함’ 인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책 ‘하나님과 친밀한 치유사역’ 또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중심이 되는 치유사역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치유에 관해 한번쯤 흔히 해봄직한 고민들이 있다. 몸이 아플 때 병원에 가는 것이 믿음 없는 행동인 것인가?, 모든 병은 귀신으로부터 오는가?, 치유는 은사를 받아야 할 수 있는 것인가?, 믿음이 있다면 모든 질병에서 자유 할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에 명쾌하게 답을 주는 책이다.

 

 

또한 치유사역 그리고 치유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흰 양복을 입은 사역자가 안수하는 모습이 떠오르거나 기도원이나 산에 가서 40일 금식기도를 해야 할 것만 같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은 그런 모습이 치유사역과 치유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한다. 치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 삼으셔서 친밀하게 동행하신다는 증거로써 고쳐주신다는 것이다. 은사가 있어서 치유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치유를 체험할 수 있고 또한 그것을 전달 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치유에 대해서 적극적인 믿음의 자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을수록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좋으신 아버지 되심을 더욱 잘 알 수 있었다. 그저 치유에 모든 관심을 쏟는 것이 아니라 치유를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고 그런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가 더욱 중요한 것임을 다시 일깨워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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