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가지
펼치기
초등교과연계도 물론 잘 되어
있고
마인드맵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처음 1권 나와 가족을 만났을때 입이 쩍~! 벌어졌던
책이에요.
이번에는
생각가지펼치기 4권 기호가 출간되었습니다.
시중에 마인드맵 관련된 초등교과연계 도서가
별로 없다보니
이 책을 한번 펼쳐보면 '어랏?'하며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각 권마다 함께 들어있는
포스터
별다른 설명 없이 마인드맵 으로 한가득
채워져있어요.
그래도 무슨 내용인지 다~ 알 수 있다는게 이 포스터의
매력이죠.
책 내용도
물론이구요.
한꺼번에 다
익히려고 하기보다는
매일매일 조금씩 익히는것도 이 책을 활용하는 노하우인것
같아요.
누리과정은
물론이고 초등교과연계 안전한생활과 2-2 가을의 내용도 모두 담고
있어요.
집 안에서
기호를 찾아볼까?
길거리에서 기호를 찾아볼까?
숫자도
기호라고?
글자는 왜
생긴거야?
이
네가지 주제는 설문조사를 통해 또래 친구들이 '기호'에 대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수집한 내용
입니다.
크게 네가지로 나눠놓고 그 안에서 자세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요.
그렇다면 책을
읽기전에 우선 주제를 파악해야겠죠?
"기호" 란 무엇일까요?
기호는 전달하고자 하는 뜻이나 정보를 담은 간단한 그림, 부호, 숫자, 글자 등을
말합니다.
기호만
보고도 무엇을 나타내는지 알 수 있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죠.
만두에게
생각가지펼치기 기호를 보여주기전에 저부터 읽어봤는데
제가 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모두
"기호"더라구요.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많이
사용하고 있었어요.
너무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기호'라고 인식하고 있지도 못할
정도로 말이죠.
먼저
일기예보의 그림은 무슨 뜻인지 에 대한 내용이 나오네요.
우리 아이들은 뉴스보다도
그림일기에서 이 기호를 제일 먼저 접했을것 같아요.
해만 있으면
맑음
해와 구름은 구름조금
구름 두개는
흐림
우산과 물방울은 비
눈사람이 있으면
눈
설명을
읽고나면 오른쪽 위에 있는 마인드맵 그림을 보며 내용을 정리할 수 있어요.
이번에는 지도에서 사용하는 기호들이
나왔네요.
이 내용은 3학년 사회 초등교과연계 내용인거
아시죠?
아이들이 지도를 처음 배우면서 기호를 달달달 외워야
하는데
이것도 모두
기호예요.
톱니바퀴
모양은 공장
깃발 달린 네모는 학교
굽은 줄 두개는
다리
바람개비 모양은 절
세모 모양은
산
벼 모양을 닮은
논
지호에 표시되는
각각의 기호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내용을 읽었다면
역시나 오른쪽 상단에 있는
마인드맵 그림을 보며 내용을
정리해요.
이렇게
두페이지 설명만 보셔도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감이 딱 오시죠?
그리고 제가
왜 강추하는지도 아시겠죠? ^^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을 해 가면서 개념을 정리하는
방식이에요.
이해하며
용어도 익히고
시각적으로도 기억하기
쉬워서
유치원생은 물론 저학년도 활용하기 너무나 좋은
책이랍니다.
요즘은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도 일상생활이 되었죠?
재활용 쓰레기도 기호를 잘 보고 종류에
따라 나누어야 해요.
그래야 다시 사용하기 좋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으니까요.
생각가지펼치기 안에는 이런 활동들도
들어있어서 일상생활에서도 책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할 수 있어요.
2-2 가을에서 나오는 동네
한바퀴
우리동네에 어떤 공공기관들이 있는지 배우는
내용인데요.
만두가 지금 초2라서 예습하기도 딱 좋은
내용이더라구요.
"우체국에
왜 새그림이 있어요?"
아이들 눈높이에서는 궁금할 수 있는
내용이죠?
우체국의 기호는
제비예요.
봄을 알려 주는 제비처럼 빠르고 날렵하게 소식을 전해준다는
뜻이죠.
매+횃불+무궁화는
소방서
수리+무궁화는 경찰서 를
나타냅니다.
우리나라를
나타내는 기호 무궁화와 호랑이, 태극기도 물론
나와있어요.
이렇게 쉽고 재밌게 되어 있으니
초등교과연계 도서로 엄지척 할 수 밖에 없어요 ^^
이번에는 지하철이
나왔습니다.
만두가 특히나 아는체를 많이 했던 페이지예요
^^
"저 이거 알아요~ 이것도 알아요~
쏼라쏼라~~~~"
어릴때부터 지하철을 자주 타서 그런지
이 페이지는 설명을 읽지 않아도 척척 알더라구요 ^^
물론 마트에서 자주 보던 이 기호들도 너무나
반가워했어요.
어른인 저처럼
만두도 일상생활에서 항상 보던 것들이 다 기호라고 연결하지는
못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큰 주제로 묶게 된 것
같아요.
이쯤되면 숫자와 글자도 기호겠구나~
싶으시죠?
맞습니다
^^
돈에는 왜 숫자가
있을까요?
동전과 지폐에 쓰인 숫자는 돈의 크기를
나타내죠.
숫자를 이용해서 편리하게 돈의 크기를 나타낼 수
있어요.
1 뒤에 0이 하나면 십원
1
뒤에 0이 두개면 백원
1 뒤에 0이 세개면 천원
1 뒤에
0이 네개면 만원
이처럼
숫자는 돈에도 쓰이지만 자동차번호판, 전화번호, 버스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어요.
행운의
숫자는 7
죽음의 숫자는 4
불길한 숫자는 13
으로 쓰이는 특별한 숫자들도 있어요.
그렇다면 글자가
기호로써 어떤 역할을 할까요?
글자의 대표적인 역할은 다른 사람에게 내 생각이나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는 방법에는
소리, 몸짓, 글자가 대표적이에요.
우리나라는 글자로
한글을 사용하지요.
우리나라 고유의 글자
'한글'
세종대왕님께서 우리말의 소리를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만든
글자예요.
자음과 모음을 합치면 어떤 소리도 낼 수
있는 대단한 글자랍니다.
세권째 보는
책이기때문에
엄마의 설명없이도 어떻게 이 책을 봐야하는지 잘 아는
만두예요.
이 책의
내용은 한번에 익힐 수 없어요.
여러번 자주 보며 익히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예요.
벽면에 포스터를 활용해도 좋구요.
숫자와 글자에 대한 내용도 꼼꼼하게
읽었어요.
이번 책은 앞 1권 2권보다는 조금은 내용이 쉬운편인것
같았는데
만두도 앉은 자리에서 다 읽더라구요.
읽었으면 실천도
해야겠죠?
캠핑장에서 분리수거는 만두가 해보기로 했어요.
캠핑장에 있는 분리수거장 기호도 확인하고
미래엔 아이세움 생각가지펼치기 4권
기호
이런 시리즈는 쭉~~~ 나와야 하는거
맞죠?
다음 5권은 어떤 책이 나올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