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작가님의 에세이는 한 번 보고 넣어두는 책이 아니다. 비가 와서, 바람이 불어서, 해가 나서, 달이 떠서...... 삶의 계절을 맞을 때 마다 수시로 꺼내어 위로받을 수 있다. 색감 좋은 그림까지 더해지니 더욱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