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비교적 근대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이 시대의 문화는 그리스도인 청년들에게 영향을 주어서 비밀을 볼 눈을 어둡게 한 것 같습니다.성경에서 결혼은 큰 비밀이라 말하고, 저자는 이에 유비하여 연애는 작은 비밀이라고 말합니다. 결혼이 지시하는 실체는 결혼, 그리고 연애에도 의미를 주게 됩니다. 이 실체는 그리스도인의 비전인 새 하늘과 새 땅이 오는 것이며, 그 땅에서 신랑인 그리스도를 맞아 함께 영원토록 그와 함께 사는 것입니다.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전인을 사셨다면, 우리의 근원적 욕구 또한 아름답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대망하고 경험하는 방편으로 사용하게 하십니다.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모든 영광을 주께 돌리길 소원하는 청년 그리스도인에게 연애에 관한 통찰을 제시하고, 또 좋은 안내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