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다른 이름
이규리 지음 / 아침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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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지향하는 슬픔, 오롯이 홀로 있음의 고요함. 이전의 나를 만나고 결별하는 순간들이 가득 빛나는 책이다. 시인은 불편을 껴안는 자리에서 소외된 것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사랑의 다른 이름은 슬픈 미소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하며. 나는 이 책을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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