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것이 되고 싶어 - 신조 마유 단편 시리즈 1
신조 마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음, 국내에서도 꽤나 여러 작품이 발간되었지만.. 이 분 만화의 서평은 처음 써보는군요. 그 만큼 개인적으로는 신조 마유씨에 대해 좋은 감정은 없습니다. 어이없는 점을 가만하여 가끔씩 개그물로서 보는 분까지 계실 정도니까요.. 일단 여주인공도 남주인공도 언제나 같은 유형일까요. 남자가 강하게 밀어붙이면 여주인공은 처음엔 부담스러워한다거나, 창피해하고 싫은 기색이지만 자신도 모르게 빠르게 그 남자에게 넘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안기죠. 그 외에는 뭐랄까 설명할 곳이... 이 작품에서도 신조 마유씨가 신인 때 썼던 단편들에서부터 비교적 최근의 단편까지 쭈욱 있습니다만 등장인물들의 얼굴이나 만남의 배경 정도만 다를 뿐이지만 기본적인 틀이나 전개랄까..는 전혀 변화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는 조금이나마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하는군요. 시나리오 빼고, 오직 그림만으로만 감안해보면 소녀취향..이라고 하니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신조 마유씨, 하면 안티도 많이 있지만.. 의외로 팬층이 두터우니,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