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경제 관련 책을 주로 읽지만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책을 고르는건 쉽지 않다. 일단 책 제목에 끌려 호기심이 생겼지만 경제가 진짜 재미있을까? 라는 의심으로 읽었다. 문학과 경제를 스토리로 연결해낸 이 책은 정말 재밌다. 책 제목처럼 재밌어서 술술 읽다보니 낯선 경제용어가 친숙하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