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수리기사와 고객센터 직원 둘의 로맨스인데 뭔가 되게 좋았어요.. 둘이 절약이 습관인 사람들인데 둘이 되게 잘만났다는 느낌 ㅋㅋ 중간에 여주 좋아하는 잘사는 조연 나와서 여주한테 고백하는데 거기에 흔들리지 않는 것두.. 되게 사랑한다고 느껴지는..?
스토리에 진짜 완전 빠져서 본 작품.. 시작부터 범상치 않다 싶었는데 묵직한 작품이라 더 좋았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도 끝까지 가져가는게 상당히 좋았던.. 그냥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후회없는 지름구매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