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물인데 현대물같은 단어사용과 대화어조가 살짝 흠칫할때가 있었지만.. 그래도 독특한 문체가 오히려 개성적이고 좋았다. 여주와 남주 캐릭터 둘 다 개성적이고 흔히 볼 수 없던 캐릭터들이라 마음에 들었다. 줄거리도 흥미진진하구 ㅋㅋㅋ 둘이 서로 사랑에 빠지는 과정도 자연스럽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