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느껴지는 달달한 스토리. 여주 귀엽구 그런 여주를 말 그대로 녹여먹는 남주 이야기인데 동양풍이라 좋았어요. 둘의 신혼 이야기인데 짧아서 아쉽지만 깔끔하게 끝난 이야기라서 재밌게 잘 읽었어요.
짧은 단편인데 킬타용으로 보기 괜찮네요. 리버스 소재라서 호불호 갈릴 것 같지만 그래서 더 강렬하고 재밌어요. 산적이랑 노비 둘이 대사도 웃기고 수 캐릭터가 약간 개그캐 느낌이라서 유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