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칸과 소심한 강인해 콤플렉스 극복 동화 1
최옥정 지음, 박정섭 그림, 임영주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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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들어주는 위인이 나타났다.

칭기즈칸과 소심한 강인해

내 주변에 이런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칭기즈칸 한번 만나보실까요~~

 

 

 

 

시리즈라 하니 다음에는 어떠한 주인공이 등장할지 기대됩니다.

 

 

 

 

요 만화만 접해도 참으로 화가 나는 부분이네요.

전학을 와 늘 혼자 다니는 강인해는

나쁜 형들로 부터 협박을 당하고,

돈이 없는 인해는 엄마에게 선물받은 자전거를 뺏길 위기에 처합니다.

 

 

 

 

이때 등장한 칭기즈칸~~~

요 아저씨는 못생기고 덩치도 커서,

학창시절 친구들이 칭기즈칸을 닮았다 하여 별명을 붙여주었다 합니다.

 

 

 

 

사업 실패로 아빠, 엄마는 이혼을 하고 인해는 엄마와 둘이 사는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엄마는  새벽에는 배달을 하시고 저녁늦게까지 식당일을 하십니다.

그래서 인해는 엄마를 잘 볼수가 없습니다.

 

 

 

 

어느날 학교에서 인해는 쉬는 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와 국어책ㅏ을 꺼냈는데

국어책이 갈기갈기 찢껴 있었고, 점심시간에 친구가 일부러 식판을 인해한테 쏟고 갔습니다.

이렇게 매일 친구들이 인해를 고ㅣ롭혀서 인해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인해의 마음을 나타낸듯한 이 부분을 봤을때....

인해의 기분을 알수 있을꺼 같고, 마음이 너무나도 아렸습니다. ㅜㅜ 

 

 

 

 

칸 아저씨는 인해에게 장기가 무어냐고 묻었는데,

인해는 생각해 보니 자기가 뭘 잘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답니다.

이때 칸 아저씨는 뭐든 단한가지만 잘하면 된다고 일러줍니다.

생각해보니 칸 아저씨 말이 맞는말 같아요.

우리 부모는 아이들에게 뭐든 다 잘하기를 바라는것 같아

다시 한번 칸아저씨 덕분에 반성해 봅니다. ^^;

 

 

 

 

 

칭기즈칸 아저씨는 또 인해에게

수학시간에만 덧셈 뺄세을 하는게 아니라, 살면서 우리에게 계속 더하거나 빼야 할 일이 생긴다고...

인해는 자기자신에게는 얻은 것보다 잃은게 더 많은거 같아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기서 저도 우리 아이들은 과연 덧셈이 많은지 뺄셈이 많은지 궁금해 지네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얻는게 많았음 좋겠지만...

 인해처럼 불평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은 뺄셈이 많은것 같아도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언젠가 덧셈으로 다시 되돌아 온다는걸 알아줬음 합니다.

 

이렇게 칭기즈칸 아저씨 덕분에 소심한 강인해는

용기를 얻고, 점점 자신에게 덧셈이 많아져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된답니다.

 

우리 아이들 주변에 자기 자신을 위로해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아이들이 더 많은 꿈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겠죠.

그런 위인이 바로 부모가 아닐까 생각이 들면서 나 자신이 아이에게 그런 위인이 되고자 노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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