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여러 가지 식물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0
봄봄 스토리 글, 이광호 그림, 신동훈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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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근대적 백과사전 중 가장 오래된 전통을 지닌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

지난번에 과학관에 가서 접하게 된 책에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에 대해 나와 있어서 무척 반가웠었답니다.

용현군이 잘 보고 있는 책이며 집중도가 남다르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더욱 신뢰가 생겼었네요.

브리태니커 세계 대박과사전은 우리가 알아야 할 지식을 10갈래로 분류하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교과 내용을 종합해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처음 시작되는 부분에 인포그래픽으로 정리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만 잘 참고해도 한 권의 책을 다 읽은 것 같아요.

세부적인 내용이 더욱 궁금해지고 자연과 과학뿐만 아니라 배경지식을 쌓는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큰애도 잘 보고 있지만 7살 둘째도 자주 꺼내서 보는 도서랍니다.

학습만화로 되어 있기 때문에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아이들이 볼 수 있어요.

책과 가까워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죠.

먼저 쉬운 내용으로 흥미를 끄는 것이 중요해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는 그런 면에서 아이들이 흥미를 많이 두는 것 같고 내용 또한 또래 아이들이 등장하며 재미있게 구성하고 있어요.



식물과 동물에 대한 이야기는 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아장아장 걸으며 밖으로 나오면 작은 동물들과 나무들에게 가장 먼저 인사를 하듯이

자연은 아이들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배움의 중심이랍니다.

식물과 동물의 차이점부터 구조와 특징까지 자세히 볼 수 있어요.





실사의 사진으로 정리된 부분은 아이들이 직접 관찰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정교하게 정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식물의 뿌리, 줄기, 잎이 어떤 일을 하는지 각각의 역할을 알아봐요.

암술, 수술, 꽃잎, 꽃받침 등 꽃의 구조와 식물이 씨를 퍼뜨리는 다양한 방법도 알 수 있답니다.




자연관찰이나 원리과학을 통해서 동물, 식물의 한살이를 늘 배웠었네요.

강낭콩의 한살이를 보면서 예전에 어린이집에서 했던 실험들이 생각이 났나 봐요.

실험을 통하면 아이들은 더욱 기억을 오래 하는 것 같아요.

집에서 간단히 따라서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얼마 전 시골에서 온 콩으로 한살이의 과정을 실험하고 관찰일기도 써봐야겠어요.




 


식물은 땅에만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환경에 따라 다양한 식물들이 적응하며 살아요.

고산 지대에 살고 있는 식물이나 바다에 살고 있는 식물, 사막에서 살아가는 식물까지 모두 정리가 되어 있어요.


바다에도 식물이 자라는데 우리는 그것을 해조류라고 해요.

엽록소를 가지고 있는 녹색 조류를 녹조류라고 하는데 해캄, 옥덩굴, 잎파래 등이 있어요.

녹조류는 용현군이 잘 알지 못하더라구요.

녹갈색이나 담갈색을 띤 해조류를 갈조류라고 한답니다.

갈조류는 다행히 잘 알고 있는 것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예로 미역, 다시마, 톳, 모자반 등이 있어요.

그리고 홍조류가 있으며 홍조류는 붉은색 색소를 통해 광합성을 하는 해조류를 말해요.

김, 꼬시래기, 서실 등이 있으며 할머니 집이 섬이기 때문에 바닷가에서 종종 보는 해조류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사막이나 바다뿐만 아니라 연못, 늪에 사는 수생 식물도 있어요.

수련과 연꽃은 비슷하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는데 그 차이점을 이렇게 실사의 사진으로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니까 그 차이를 그대로 느낄 수 있네요.

또한 아이들이 신기해하는 개구리밥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흥미로웠답니다.



 


아이들과 작년에 연꽃을 보러 다녀왔었는데 지금도 많이 피었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다녀와야겠어요.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 식물은 언제나 아이들이 좋아해요.

가끔은 아이들이 놀이를 하면서 식충 식물을 그리기도 하죠.

식충 식물에는 파리지옥, 끈끈이주걱, 벌레잡이통풀 등이 있어요.

벌레를 어떻게 잡는지 그림으로도 설명이 되어 있는데 늘 이런 부분에는 호기심을 많이 가진답니다.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여러 가지 식물>을 읽으면서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도 있었지만 새롭게 알게 된 지식도 많았어요.

또한 소중한 우리의 자연이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에 파괴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생각을 해볼 수 있었네요.

언제나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를 읽다 보면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용현군은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가 학습만화면서 실사의 사진들을 담고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직접 볼 수 없고 경험하지 못한 부분의 호기심을 팡팡 깨우쳐 주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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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무척추동물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5
봄봄 스토리 글, 최우빈 그림, 신동훈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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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동물에 관심이 많은 소년 로운이와 함께 떠나는 무척추동물의 세계!

동물은 크게 몸을 지탱하는 등뼈인 척추의 유무에 따라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로 나눠요.

분류의 기준은 겉모습, 호흡 방법, 체온 조절 방법 등이 있답니다.

척추동물은 정온 동물, 변온 동물로 분류하는데 정온 동물에는 포유류와 조류가 있고 변온 동물에는 양서류, 어류, 파충류 등이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의 대부분은 이렇게 척추동물에 포함이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은 무척추동물이지만요.

그리고 무척추동물은 해면동물, 자포동물, 편형동물, 선형동물, 환형동물, 극피동물, 절지동물, 연체동물 등이 있어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는 앞부분에 인포그래픽으로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있답니다.

'동물의 분류'와 '바다에 사는 무척추동물'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 있어요.




 


오늘날 생존하는 동물의 90% 이상을 무척추동물이 차지하고 있어요.

척추에 대한 설명과 함께 무척추동물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더라구요.

학습만화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내용을 접할 수 있고

실사의 사진들이 잘 나와 있어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답니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책의 역할이 아주 중요해요.

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배우고 나중에 체험학습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배우게 되면 아이들 머릿속에도 과학적 지식이 쏙쏙 정리될 것 같아요.




 


전혀 동물처럼 느껴지지 않는 해면동물과 자포동물에 대한 설명이 굉장히 흥미롭네요.

해면동물은 무척추동물 중 가장 원시적인 다세포 동물이랍니다.

그리고 자포동물은 독을 쏘는 세포인 자포가 있는 무척추동물로 산호나 말미잘, 해파리 등이 있어요.

아이들과 아쿠아리움에 갔을 때에 아주 유심히 보던 해파리가 생각이 나네요.

여러 가지 말미잘의 종류와 함께 공생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답니다.



 



편형동물과 선형동물에 대한 내용도 기억에 남아요.

편형동물과 선형동물은 몸이 납작하거나 길며 대부분 다른 생물에 기생하는 동물이랍니다.

편형동물은 넓적한 좌우 대칭의 몸을 가진 무척추동물로 지금까지 알려진 편형동물은 약 15000종이라고 하네요

플라나리아의 재생 능력을 보며 용현군이 굉장히 신기해하더라구요.

선형동물은 편형동물과 달리 가느다란 실처럼 생긴 동물이에요.

선형동물의 대표적인 예로 회충이 있는데 회충은 신체의 소장에 기생하는 선형동물입니다.




 

환형동물인 지렁이는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여러 동물의 먹이가 되는 생태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모습은 징그럽게 보이지만 거머리는 의료용으로도 사용이 되고 있어요.

학습만화의 스토리와 함께 실사의 사진들이 백과사전을 보는 것 같아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는 내용 정리가 참 잘 되어 있네요.

몸이 부드럽고 연한 몸을 가진 연체동물은 무척추동물 중에서도 생김새가 가장 다양하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소라, 조개, 오징어 등이 있는데 대부분은 바다에서 살고 있어요.


 


외투막이 있는 달팽이도 연체동물이랍니다.

연체동물의 여러 특징 중의 하나가 외투막이 있어서 내장을 단단히 고정하고 몸을 보호하는 거예요.

물속에서 살아가는 달팽이의 화려한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네요.

무척추동물의 몸의 구조뿐만 아니라 한살이, 번식 방법, 위장술 등 다양한 특징들을 알게 되었어요.



 


무척추동물 중에 불가사리와 성게 등은 극피동물이라고 하고 온몸이 여러 개의 마디로 나눠져 있는 곤충류나 갑각류, 거미류 등을 절지동물이라고 해요.

불가사리의 구조와 여러 극피동물에 대해서도 알아봤어요.

극피동물은 굉장히 화려하면서도 신비로운 모습을 가지고 있네요.

아이들은 수많은 과학적 호기심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 호기심을 해결해주는데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는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과학적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로 언제나 즐겁게 독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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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해, 아담! 햇살그림책 (봄볕) 11
에다 라이늘 글.그림, 김서정 옮김 / 봄볕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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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해, 아담!


눈에 보이지 않는 재능에 대한 값어치를 배울 수 있는 봄볕 <대단해, 아담!>입니다.

아이들과 물건을 직접 고르고 구매하면서 경제관념을 심어 주고 있어요.

물건을 사면서 당연히 돈을 지불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지만 이렇게 아담처럼 노래를 하고 춤을 추며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볼 때에는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아직은 영화 외에 공연을 많이 접하지 못한 아이들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값을 지불해야한다는 개념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경제관념을 배우는 시기에 꼭 읽어봤으면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아담의 공연은 사람들을 집중하게 만들었어요.

공중제비를 넘고 춤을 추는 아담의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사탕이나 과일, 동전, 꽃 등을 주었지요.

사람들은 자신의 마을에 아담이 머물기를 바랬어요.

이런 공연들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하나되게 만들거든요.

하지만 아담은 길을 떠났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한 성을 지나게 되었어요.

아담이 연주하는 바이올린 소리는 임금님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었나봐요.





임금님은 아담이 노래를 연주하고 공중제비를 돌며 춤도 추는 모습을 늘 칭찬했어요.

계속된 "대단해"라는 칭찬 때문에 아담은 자신의 공연의 값이 "대단해"라고 생각했나봐요.

임금님뿐만 아니라 공연을 봤던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대단해"라고 칭찬을 해줬답니다.

그리고 길을 다시 떠나게 된 아담은 한 마을에 들리게 되요.

그곳에서 빵을 구입할 때에 아담은 "대단해"라고 이야기했고 임금님 그렇게 했다며 주인에게 설명을 해줍니다.

마을은 그렇게 값을 지불할 때마다 "대단해"라고 말을 했지요.



마을 사람들은 모두 무언가를 구입할 때에 값을 지불하는 대신 "대단해"라고 말하게 되었어요.

엉망이 된 마을의 소동은 임금님 귀에 들어가게 되고 임금님은 아담을 불러 값을 지불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물었어요.

그리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임금님은 이 모든 일을 바로잡기로 결심합니다.
아담처럼 연주를 하거나 노래, 연극 등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눈에 보이는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지만 우리는 그 댓가를 지불하고 관람을 한답니다.

우리가 직업을 생각해 본다면 그 의미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보고 나면 행복해지는 마음. 힐링이 되기도 하는 다양한 공연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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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빌리 - 코감기 바이러스의 거의 모든 것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9
하이디 트르팍 글, 레오노라 라이틀 그림, 이정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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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빌리


제목이 무척 다정하지만 빌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다면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을 거예요.

빌리는 코감기 바이러스거든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코감기를 달고 살았어요.

지금은 초등학생이 되었다고 조금 덜하지만 여전히 추운 겨울이 되면 콧물이 줄줄 흐른답니다.

아이들은 추워도 바깥놀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감기에 많이 노출이 되는 것 같아요.

코감기 바이러스이면서 너무나 다정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빌리가 조금은 얄밉네요.



책을 읽는 친구들을 자주 찾아왔었다는 빌리.

마치 친구처럼 느껴지죠?

하지만 절대로 가까이하고 싶은 친구는 아닙니다.

이런 코감기 바이러스는 도대체 어떻게 해서 우리 아이들을 찾아오는 걸까요?

앞부분에 코감기를 일으키는 리노바이러스에 대해 나와요.

크기는 어느 정도이며 바이러스에 대한 설명들이 굉장히 유익하네요.

예방 주사를 맞는 것은 유감이라는 표현도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친구처럼 다정하게 이야기하면서 은근 슬쩍 아이들에게 감기를 일으키는 빌리가 정말 미워요.



바이러스는 어떻게 해서 이동을 하는 걸까요?

감기는 옮긴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죠.

감기에 걸린 사람이 재채기를 하거나 손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이동시켜요.

그리고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바이러스는 제대로 된 생명체가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살기 위해 '숙주'가 필요하고 사람이 바로 숙주가 된답니다.

바이러스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어요.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했던 행동들이 바이러스가 싫어하는 행동이었네요.


세상 어디에나 있고 누구나 좋아하는 리노바이러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계절인 겨울에 더 많이 찾아온답니다.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이 저희 집에도 여러 권 있어요.

종종 애들이 가져다가 읽는 책인데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해주는 것 같아서 무척 유익하네요.

다른 시리즈도 함께 읽어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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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그림 왕국 애덤 기드비츠의 잔혹 판타지 동화 3
애덤 기드비츠 지음, 유수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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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그림 왕국


동화 속의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주 아름답고 행복하다구요?

글쎄요. 저는 아닐 것 같기도 한데 이번에 <잔혹한 그림 왕국>을 보며 아이들과 어른들의 생각은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애덤 기드비츠의 <잔혹한 그림 왕국>은 동화에 대한 환상을 작렬하게 깨주는 잔혹 동화책이에요.

사실 이런 책에 대한 이야기는 영화로 살짝 엿보거나 입소문으로 잠시 듣기는 했었어요.

여운은 오래갔지만 아이들의 환상을 간직하고 있는데 아름다운 동화로 남기를 저도 바랬나 봐요.

어렸을 때부터 듣던 동화 그대로 남겨지길 원했거든요.



요린다와 요링겔, 재투성이, 노간주나무 등 제목을 보면 생소하지만 이야기를 일고 나면 어떤 다른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더라구요.

신기하면서도 섬찟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임산부에게는 절대로 권하고 싶지 않은 책이네요 ㅎㅎ

용현군이 읽고 싶어 했는데 페이지가 있다 보니 조금 고학년 아이들이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 동화와 비슷한 제목이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제목으로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헨젤과 그레텔,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 떠오르는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하지만 전혀 포근하거나 행복하지 않은 이야기랍니다.

뼈에서 살을 바르거나 아들의 살을 먹고 신체 일부를 자르고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어도 살아있는 사람의 모습들이

무섭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읽다 보면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만들어요.


그리고 이야기가 끝날 것 같으면서도 다시 이어지는 것이 또 흥미로운 부분 중에 하나였네요.

이야기 외에 진한 글씨의 문장들을 볼 수 있어요.

이야기의 이해를 돕거나 다른 이야기로 전환되는 글귀들이랍니다.

책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알고 있는 옛이야기가 있나요?

이야기가 있다면 그 이야기에 상상력을 덧붙여 만들어진 새로운 이야기를 한 번 만나보세요.

명작동화를 지금보다 어렸을 때는 많이 읽었는데 이제는 뻔한 이야기에 큰 흥미를 두지 않더라구요.

환상이 깨지는 시기는 찾아오니까요.

가장 잔인한 것이 사람이 아닐까 생각을 하면서 호기심을 가졌던 이야기가 있다면 <잔혹한 그림 왕국>이 그런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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