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매력을 제대로 느꼈다..와..

화성 - 마션 지오그래피, 붉은 행성의 모든 것
자일스 스패로 지음, 서정아 옮김 / 허니와이즈 / 2015년 10월

요즘 우주에 대한 영화도 많이 나오고 관심이 상당한 것 같다.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마션 등등.

자연스레 나도 우주에 대한 갈증을 서서히 느꼈던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화성이나는 책을 보게 되었다.
책도 되게 커보이고, 좀 어려울려나?? 싶기도 한 책이지만,

내가 원하던 우주에 한 행성인 화성에 대한 내용으로 다루지만,
화성에 대한 내용만큼은 내가 인터넷에서 찾아다니고 봤던
내용들이 아닌 좀더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처음 부분에 화성의 초기 역사가 나온다.
난 화성에 물이 있는지,
화성은 중력이 어떤지,
지구와 무엇이 다른지,

이런 중점들로 검색을 했었는데

이 책은 화성의 초기 역사가 나온다.
기원전 500년경엔 화성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몇년도에 어떤 우주관이 있었는지,

나처럼 우주에 대한 지식이 없고
흥미만 있던 사람에겐
좀더 자세한 내용,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사진과 설명 등이 있어

 
나의 우주 갈증에 맑은 생수 한병을 마신 듯한
그런 의미를 주는 책이다.

화성의 모래, 빙관, 화성의 지하 얼음 등등
화성에 대한 사진과 그에 대한 설명들이
얼마나 자세히 되어 있는지,

우주에 관한 지식이 다소 부족하라도
쉽게 이해 되었다.

난 그래비티를 보며
우주에 대한 무서움을 느꼈고,

인터스텔라를 보며
우주의 경이로움과
우주에 관련된
과학적인 지식들을 배웠으며,

마션을 보며
화성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며,
화성에 대한 관심을 넘어
화성에 대한 지식과 배경을 쌓은 거 같아
너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