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언어, 울음 - 우리 아이 발달 리듬에 딱 맞는 브래즐턴 육아법 1
T. 베리 브래즐턴 외 지음, 노혜숙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누구나 초보엄마 아빠가 될꺼라면 애기를 기다리는 기쁨과 함께 두려움과 걱정 또한 무시할 수 없을것이다. 임신 8개월에 접어들어 애기에 대해 준비하고 싶었던 나는 우연히 알라딘을 둘러보다 브래즐턴 박사의 이 책들을 발견하고선 바로 구입했다. 브래즐턴박사는 수십년간 미국에서도 '터치포인트'란 책으로 많은 부모들을 교육시켜온 분이다. 책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고, 여전히 예비부모들에게 체계적으로 교육을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 아주 적합한 책들이다. 부모가 당황하면 애기는 더 당황하듯이.. 합리적인 사고로 침착하게 여러 정보들을 말해주고 있다.

우리나라 소아과에서 절대로 미리 알려주지 않는 '산통'(Colic-애기가 특정한 이유없이 일정한 기간동안 저녁에 울어대는 증상)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다. 예비엄마, 아빠는 물론 싱글들을 포함하여 모두 이 책을 읽어두라고 추천한다. 애기를 키울때 멀리 보고 수동적이기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서서히 아기를 자립적으로 만들어 나가는게 부모의 몫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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