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언니의 독설 세트 - 전2권 - 흔들리는 30대를 위한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6월

김미경님을 알게 된 것은 몇 년전  TV강연에서였답니다.

음.. 강한인상과 동글동글한 이미지.

그리고, 귀에 쏙 들어오는 목소리.

 

그저 평범해 보이는 대한민국의 여성이지만, 그녀는

사람을 이끄는 무언가... 마력이 ... 그녀만의 카리스마가 있었습니다.

 

그 후로도 한두번 티비에서 만나게 되었지요.

 

그러다가 이번에 책을 통해서 그녀를 만났답니다.

좀 튀는 듯한 책 두권.

언니의 독설 1,2권

그녀답게 역시 톡톡 튀는 내용들이였답니다.

이제 며칠이면 40이 되는 저에게  30대 초반에 이런 개발서를 읽었다면 제 삶이 좀 더 달라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녀는 우리에게 질문과 답변을 전달합니다.

일상에 안주하지 말고, 노력하고,

자신의 꿈을 향하여 질주하라고.

 

또한 늘 새롭게 자신을 변신 시키라고,

멈추면 다시 퇴보할 수 있는 우리삶을 다시 한번 조명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전 언니가 없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친언니보다 더 자세하게 때로는 독하게 울려오는 전달이

마음에 깊이 와닿았답니다.

 

딸아이를 초등1학년에 입학시키고, 정신없이 살다가,

문득,

요즘 내 자신이 좀 나태해지지? 않았나? 반성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전 지금의 제 위치가, 저를 더 돋보이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보고, 더 열심히 아이를 키우고,

저 자신을 위해서 새롭게 취미생활을 가지리라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오늘 시작되는 즐거운 아이의 방학을 어떻게 행복하게? 활용할까? 하는 고민이 가장 큽니다.

 

30대 여성들이시여...

지금의 삶에 좌절하거나 버거워하지 마시고,

앞으로 10년 후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힘차게 도약하기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