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 묵연이 드디어 본인은 사매를 좋아한 게 아니고
사존을 좋아했었다는 자각을 할랑말랑하기 시작...
갠적으로 암만 초딩공이어도
자기가 누굴 좋아하는지도 모른다는 게 좀 이해가 안되지만ㅠㅠ
이 설정에서 오는 초만녕의 찌통이 맘아프네용
그리고 겉바속촉 그 자체인 초만녕 성격에 대해서도
의식하기 시작하는 듯...
오해로 전생에 사람을 걸레짝을 만들어 놓고
과연 그 죄 다 어떻게 감당하고 쌍방이 될런지
걱정도 되고 궁금도 하네요..
후회공 안 좋아하지만 묵연은 좀 맘고생해도 되지 않나 싶음
별 갈등 없이 초만녕이랑 이어지면
내가 짜증날거같음ㅋㅋ재밌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