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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자신있게 토론하는 법 Power Discussion - 소리클럽 Power Speaking Program 4
소리클럽 지음 / 넥서스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은 각자 개인의 입장에 차이에 따라 천차만별일 것이다. 하지만 그 공통점이 있다면, 외국인(좁은 의미상 영어권)과의 원활한 대화를 위해서가 중요한 점이 아닐까? 그러나 그 동안 본인이 보아 왔던 책들, 혹은 주변사람들이 공부하는 대다수의 영어의 내용은(주로 회화쪽) 아주 일상적인 부분들 중 몇 가지의 짧은 Dialogues 몇 줄의 경우만이 실려 있을 뿐 이였다. 물론 생활 속의 기초 대화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시중에 대부분의 것들이 거의 비슷비슷하고, 단편적이지 않나 싶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토론과 회의라는 부분에서는 낯설고 힘들어하는 것이 아닐까?

본인 또한 일반 대학생들과 다름없이 토익, 토플이라는 영어를 공부하면서도 학교에서의 영어 수업 또는 동아리에서 영어로 회의나 토론을 할 경우 조용히 있어야 하는 괴로움에 있어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어진 주제들이 요즈음 많이 Issue되어지는 것들로 구성되어있는 점을 보면서 흥미를 끌게 되어 끝까지 읽어 본 결과 많은 부분에 느껴진 바가 많았으나 장점을 몇 가지로 정리를 하자면

우선 각 단원 중에 첫 번째로 PartⅠ에서 각 Chapter에 있는 Practical application이다. 첫 단원에서의 가장 실전적인 토론 sample인 이 부분은 앞의 주제 토론을 위한 몇 가지 기초적이 표현법이 실린 뒤에 있는 것인데 물론 단순히 문장으로 보기에는 쉬우나 TAPE으로 듣고 바로 표현하기에는 그리 쉽지 않았던 부분이다. 하지만 이 책의 목적인 토론과 회의라는 주제를 가장 기초적이면서 가장 간단하게 연습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둘째로, PartⅡ의 각 Topic별 Making an Outline이다. 이 부분은(전체적으로 책을 본 후) 개인적으로 대입 때 논술 준비를 하던 기역이 나게 끔 하는 부분 이였다. 논설문이나 토론의 생명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논리적인 표현. 영어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되는 것을 새삼 깨달게 해 준 이 부분은 단순히 영어로 토론 어떻게 할 것인지 만이 아닌, 토론 자체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근원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각 Topic별 sample speech by soriclub member이다. 이 부분은 토론의 예문의 문장들을 소리클럽 멤버들이 첨삭한 부분으로서 그 문장이나 주장이 다르게도 표현될 수 있다거나 혹은 문법적으로도 다르게 쓰일 수 있는 부분을 표시한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마음에 드는 이 부분은 그 표현의 다양함과 동시에 문법공부도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이였다.

단순히 이 책만이 영어 토론이나 회의하는 법을 배우는 방법의 전부요, 유일한 바비블은 아니다. 본인 역시 장점을 주로 기술하였지만, 사실 현실적인 주제와 질적인 장점에 비해 그 주제 양적인 다양성이 적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 구성이나 내용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유일하지 않나 싶다. 어찌보면 실제 외국인들과 상대를 해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이것이 실용서가 되지 않을까? 좀더 논리적인 영어 혹은 세련된 영어를 구하시고픈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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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리는 바람의 소리 오카리나 배우기
넥서스실용정신팀 엮음 / 넥서스BOOKS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영혼을 울리는 바람의 소리... 오카리나. 바로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첫 문장이죠. 많은 악기들도 그러하지만 특히 오카리나라는 악기는 문장 그대로 음색은 사람의 심금을 울립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음색에 비해 이름은 굉장히 생소하죠. 그것은 다름 아닌 오카리나라는 악기가 우리나라에 소개된지(아니면 적어도 대중들과 만나게 된 것이)가 얼마 되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음을 다들 한 번 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바로 Celine Dion이 부른 타이타닉 주제가의 My heart will go on에 첫 도입부(?)와 중간중간에 그 아름다운 소리(피리 소리인 듯한..)가 바로 오카리나로 연주한 음입니다. 또 일본 에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에서도 소개가 되었죠. 이렇게 아름다운 음색을 내는 오카리나를 그 생소함 때문에, 혹은 악기 다루는 재능은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또는 그 악기가 비쌀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 들이라며는 걱정을 않하셔도 좋습니다. 사실 특별히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 아니고서 이책을 보고 27,500원이라는 가격은 그 다지 매력적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고려해본다면 수긍이 가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우선 타 악기의 교재와는 다르게 여기에는 악기인 오카리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처음 접하는(물론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분들을 위해 오카리나의 설명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운지법이(오카리나를 다루는 기본과정) 다루어져 있는 책자와 어린이용 악보가 포함이 되어져 있습니다. SET로 되어 있어 구입하는 동시에 악기를 배울 수 있다는 것... 그래서 편리하다는 것... 다른 종류의 그것과는 확실이 다른 점이 아닐까합니다.

그리고 아직 저도 배우고 있는 입장입니다만, 이 오카리나는 연주는 흡사 중고등학교 시절의 리코더 불었던 것... 아니 더 어렸을적 동네에서 친구들과 그냥 풀피리 불었던 것처럼 저 스스로가 저만의 소리를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기본적인 기준이 되는 음의 색깔이 있지만은 그것이 절대적이기보다는 그것을 불다보며, 그러면서 호흡을 조절하면서 음색을 바꾸다보면 어느새 부담없이 자신만의 연주를 할 수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덧붙이자면 악기라는 개념보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그냥 풀피리 같다라는 느낌에 더 가깝다는게 제 느낌입니다. 물론 소리는 더 할나위 없이 아름답지만은요. 많은 분들이 연주하신 아름다운 음악소리를 듣고, 저도 저만의 경지에 이르기 위하여 열심히 불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성친구가 없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손에 익으면 제가 마음에 드는 친구에게 연주를 멋지게 연주를 해주고 싶네요. 아름다운 소리로 그녀(그)에게 선물을 하고 싶으신데 악기에 자신없는 분들... 혹은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께 더욱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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