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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리는 바람의 소리 오카리나 배우기
넥서스실용정신팀 엮음 / 넥서스BOOKS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영혼을 울리는 바람의 소리... 오카리나. 바로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첫 문장이죠. 많은 악기들도 그러하지만 특히 오카리나라는 악기는 문장 그대로 음색은 사람의 심금을 울립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음색에 비해 이름은 굉장히 생소하죠. 그것은 다름 아닌 오카리나라는 악기가 우리나라에 소개된지(아니면 적어도 대중들과 만나게 된 것이)가 얼마 되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음을 다들 한 번 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바로 Celine Dion이 부른 타이타닉 주제가의 My heart will go on에 첫 도입부(?)와 중간중간에 그 아름다운 소리(피리 소리인 듯한..)가 바로 오카리나로 연주한 음입니다. 또 일본 에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에서도 소개가 되었죠. 이렇게 아름다운 음색을 내는 오카리나를 그 생소함 때문에, 혹은 악기 다루는 재능은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또는 그 악기가 비쌀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 들이라며는 걱정을 않하셔도 좋습니다. 사실 특별히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 아니고서 이책을 보고 27,500원이라는 가격은 그 다지 매력적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고려해본다면 수긍이 가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우선 타 악기의 교재와는 다르게 여기에는 악기인 오카리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처음 접하는(물론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분들을 위해 오카리나의 설명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운지법이(오카리나를 다루는 기본과정) 다루어져 있는 책자와 어린이용 악보가 포함이 되어져 있습니다. SET로 되어 있어 구입하는 동시에 악기를 배울 수 있다는 것... 그래서 편리하다는 것... 다른 종류의 그것과는 확실이 다른 점이 아닐까합니다.

그리고 아직 저도 배우고 있는 입장입니다만, 이 오카리나는 연주는 흡사 중고등학교 시절의 리코더 불었던 것... 아니 더 어렸을적 동네에서 친구들과 그냥 풀피리 불었던 것처럼 저 스스로가 저만의 소리를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기본적인 기준이 되는 음의 색깔이 있지만은 그것이 절대적이기보다는 그것을 불다보며, 그러면서 호흡을 조절하면서 음색을 바꾸다보면 어느새 부담없이 자신만의 연주를 할 수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덧붙이자면 악기라는 개념보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그냥 풀피리 같다라는 느낌에 더 가깝다는게 제 느낌입니다. 물론 소리는 더 할나위 없이 아름답지만은요. 많은 분들이 연주하신 아름다운 음악소리를 듣고, 저도 저만의 경지에 이르기 위하여 열심히 불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성친구가 없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손에 익으면 제가 마음에 드는 친구에게 연주를 멋지게 연주를 해주고 싶네요. 아름다운 소리로 그녀(그)에게 선물을 하고 싶으신데 악기에 자신없는 분들... 혹은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께 더욱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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