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자신을 챙겨 준 동생과 함께 살아 남으려고 한 여주가 뜻밖의 제안을 받으면서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의외로 능력여주인 점도 좋았고, 점점 스며드는 이들에게 강아지를 처음 유치원에 보내는 사람처럼 걱정하는 챙김을 받는 것도 귀엽고 좋았습니다. 여러모로 소소한 일들이 있고 예상과 다른 진로전개가 있지만 잘 해 나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