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의 비일상을 좋아해서 인외존재와 함께 토속적이면서 비현실적인 소재까지 있는 취향의 작품이라서 더 흥미롭게 재미있게 읽어서 만족합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집착과 사랑이 있어서 감정 면에서도 좋았습니다.기나긴 인연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과 선택도 마음에 들어서 끝까지 쉼없이 계속 읽게 하네요.
인물들의 사연과 서사의 배치가 마음에 듭니다.그리고 문장 하나하나 곰씹으며 읽을 정도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어요.일상 속에 추리가 있어서 긴장감도 가지게 하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추리와 함께 과거를 지나 현재를 사는 사람의 이야기가 있고 그 점이 독자에게 전해져서 그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