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의 대상이지만 이유를 모르던 상황에서 풀린 사연들을 다 알고 나니 더 이해가 갔습니다.쌍방 구원인가에 대한 답이 저에게는 예스라서 그 점에서 좋았습니다.사연의 서사가 다크한 쪽이지만 몰입해서 잘 읽었습니다.좀더 여물고 좀더 단단해진다면 할 수 있을 일이 있을 테지만 그래도 이제 조금 많이 행복해져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