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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다 - 묵상 365
이준원 지음 / 쿰란출판사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자칫 탈진하기 쉬운 목회자님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고,
성도님들에게는 헌신의 이유를 가르치는 작은 나침판이 되기를,
그리고 무엇보다 깊은 밤 제 자신이 다시 꺼내어 읽고 싶은 가치있는 책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라는
서문을 읽으면서 이 책을 꼭 끝까지 읽고야 말리라 굳은 결심을 하였습니다^^
습관처럼 목차를 따라 읽어내려갔습니다. 그러다
감사는 느낌이 아니라 에너지라! 라는 제목에서 번쩍하며~ 멈춰섰습니다.
그래 맞아! 에너지...!
얼른 책장을 넘겼습니다.
"임상정신분석가인 넬슨과 칼라바가 쓴 「소망을 이루어주는 감사의 힘」이라는 책에서
우리가 마음으로 감사하고 입술로 감사하다고 말하는 순간 심장 박동이나 순한기에
분명한 변화가 일어나고 뇌파속에 파동과 에너지가 생겨나면서 몸에 구체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점점 흥미가 더해졌습니다. 계속 읽어내려갔습니다.
"감사는 단순한 생각이나 느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육체에 영향을 줄 만한
실제적인 에너지와 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감사는 에너지와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런 경험이 생각났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지금....!
계속 읽어내려갔습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이 기적을 체험하게 하심이라 하겠습니다."
기적을 체험하게 하심이라는 말씀앞에서 오랫동안 묵상하였습니다. 기적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생각의 전환속도가 당신의 생애를 특징지을 것 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꿉시다. 지금!"
기적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는 순간'에 있다는 말씀에 영적 눈의 비늘이 벗겨지는 것 같았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지금, 묵상집을 읽을 수 있는 지금이 감사하고 오늘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