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혁명 - 만화로 만나는 마르크스
민지영 지음, 장춘익 감수 / 곰출판 / 201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우리가 또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부조리는 어디에서 기인하고 어떤 방식으로 벌어지는지 쉽게 접근하고 있다. 다만 당연히 아쉬울 거라 생각했지만 이리 아쉬울수가 있나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마르크스를 쉽게 풀어내야한다는 강박은 내용의 전개를 느슨하게 만들어 읽는이로 하여금 집중력을 잃게 만들었다. 또 4컷 만화형식은 마르크스 사상을 담아내기에 적당하지 않은 그릇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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